경기ㆍ서울ㆍ인천 3개 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고양시가 서울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해 서울과 고양을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오는 3월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앞으로 과천시민들도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과천시는 2월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장이 넘게 판매됐다. 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1월31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연계 협약을 가졌다.이날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하은호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양 시 담당직원들이 참석했다.기후동행카드는 최대 월 6만5000원의 요금으로 서울시 교통수단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발매 첫 3일간 20만장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나 경기도민들도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서울시로 출퇴근 하는 군포시민들의 편익을 위해서 협약에 나섰다. 앞으로 경기교통카드와 더불어 시민들이 각 개개인에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은 1월9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 담당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서울시가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연천군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여주와 오산 2개 지역에 조성되어 있으나 반려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능상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경기북부에는 아직 테마파크를 조성할 지역도 선정이 안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임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과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연천군과 서울시는 1월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월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식’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천 지역 구간 사업 시행 시,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과천시는 서울시, 롯데건설(주)와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수과천복합터널은 과천대로 및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 동대문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우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성료됐다.제18대부터 20대까지 3선을 내리한 김영우 전 국회의원은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지역에서 ‘나는 왜 나를 컷오프 했는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김영우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이명박 前 대통령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안철수·조해진·박정하·허은아·하태경·최재형·최춘식 국회의원, 김병민 국힘 최고위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다수의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명박 前 대통령은 “가난이 대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박성삼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한 곳인 김포시와 7일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기도는 '정치적 목적'이라고 평가절하하며 반발했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김포시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포시의 서울진입 광역버스 및 김포골드라인에 혜택이 적용되게 된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9호선 종착역인 서울 중앙보훈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17일 24년 간 답보상태에 머물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서울시와 전격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 환승없이 여의도와 강남권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이에 따라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은 물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서울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도 8% 감소할 전망이다.지난 1999년부터 추진된 직결사업은 현재 궤도 연결공사는 끝난 상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국민의힘이 10월 31일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안은 총선용 의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먼저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편입 논의 진행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음 주 초에 만나기로 했다"며 "좀 더 구체적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이미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 관련, 국토교통부가 인천시 비용 분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직결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사업에 인천시가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국토부는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 간 이해관계 차이로 영종, 서구(청라·검단), 계양 등 인천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선직결-후정산’에 나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공사에서 상부 강판을 빼 안전 우려 논란이 된 업체는 현역 중진 국회의원 아들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상에 드러난MBC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의 지하차도 공사를 시공할 업체가 시공방식인 강관 압입 공법(STS 공법)에서 상부의 강관을 넣지 않기로 해서 붕괴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단독보도를 했다.MBC는 강관 압입 공법에 대해 ‘지반의 단면에 강관들을 가로로 꽂아넣어 위쪽이 막힌 ㄷ자 모양의 구조물을 만든 뒤 흙을 파낸다는 공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MBC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16년 동안 강서구청장을 맡고, 국회의원 3명도 민주당인데 고도 제한 하나 해결 못 했다”라며 보궐선거 심판론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9월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출정식’에서 이같이 민주당을 저격했다.김 대표는 김태우 후보가 메인 슬로건으로 내건 ‘빌라를 아파트로’를 언급하며, 김 후보가 구청장 재직 당시 진행하던 택지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 고도 제한 완화가 시급한 선결 과제라고 꼽았다.김기현 대표는 “이번 강서구청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결과 김태우 전 구청장이 확정되어 결국 이번 선거는 검(檢)과 경(警)의 대결 구도가 됐다.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힘 예비후보 경선 방식을 여론조사로 채택했으며, 김용성·김진선·김태우 세 명의 출마자에 대해 당원·일반 유권자 5대5의 비율로 15~16일 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이어 국힘 이철규 공관위원장은 17일 국회 본청에서 여론조사 결과 김태우 전 구청장이 확정되었음을 밝혔다.김태우 전 구청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여의도에서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은 서울시가 9월11일 발표한 '대중교통정기권'과 관련해 '빛 좋은 개살구'라고 평가절하하며 인천시의 유감 표명 또한 아쉽다고 밝혔다.정의당 인천시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11일 월 6만5000원에 대중교통 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일명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러한 정책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시민들의 월평균 대중교통 요금은 7·8만원 수준인데, 지금의 서울시 정책대로라면 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환승 정기권’ 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니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서울시가 발표한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경기·인천 등 인접 지자체와 사전협의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3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해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9월11일 “2600만 수도권 교통 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의 생활권을 가진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특정 지자체만의 일방적인 발표가 아니라 3개 지자체간 공동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난제”라고 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서울시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부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서울시는 지난 8월24일 연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이번에 신규 건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