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도의원, 경기도가 주도할 수 있는 방안 강구해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은 1월9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 담당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서울시가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연천군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촉구했다. 

임상오 도의원은 9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 담당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서울시가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연천군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요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임상오 도의원은 9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 담당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서울시가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연천군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요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여주와 오산 2개 지역에 조성되어 있으나 반려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능상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경기북부에는 아직 테마파크를 조성할 지역도 선정이 안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르면 반려인들의 수요가 높은 캠핑장 등의 숙박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시설 운영은 서울시가 맡기로 하여 공공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북부 연천군에 수도권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서울시가 조성하고 운영하겠다는 추진계획에 대응하여, 경기도는 경기도가 주도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이미 테마파크 부지를 확보하는 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고, 그 외 다른 경기북부 시·군들도 참여 열의가 높은 것으로 안다. 경기도는 선두적으로 나서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