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만TEU급 컨테이너 선박인 ‘HYUNDAI EARTH호’가 인천신항 SNCT에 입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항은 지난 1일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1만TEU급 이상 선박인 ‘HYUNDAI PLUTO호’ 입항 후 세 번째다.미국 서안에서 대형 유통업체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업체 화물, 전기 자동차 등의 화물을 실은 ‘HYUNDAI EARTH호’는 22일 오후 4시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다.화물은 약 2천TEU 규모로 인천항에서 모두 처리된다.이처럼 인천항과 미주 서안을 잇는 PS8(P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언급한 ‘이제는 바다다’의 하나로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이어 해안가 불법 파라솔 영업 과 불법 시설물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안산, 화성 등 비지정 해수욕장 3곳과 33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불법 파라솔 영업행위와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에 대해 홍보·계도를 통한 자발적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7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화성 제부도·궁평리,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해수욕장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7일부터 단축해 운영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1일 총 14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5개월째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선별진료·검체 이송·격리시설 입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최근 4차에 거친 등교수업 재개와 쿠팡관련 전수조사, 관내 요양원의 확진환자 발생 등 과중한 비상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폭염으로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실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소모와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이에 따라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처음으로 카페리선이 입항했다.6월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첫 입항한 카페리선 환영행사를 가졌다.이날 환영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두 위에서 약 30분간 짧고 간소하게 진행됐다.첫 입항한 카페리선은 위동항운 뉴골든브릿지7(New Golden Bridge Ⅶ_NGB Ⅶ)로 인천항과 중국 위해를 오간다.NGBⅦ은 이날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처음으로 입항한 카페리선이 됐다.14일 오후 9시에 중국 위해를 출발해 315TEU 화물 컨테이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장치가 설치된 워크스루용 검체 채취 부스와 휴게공간을 지원한다. 6월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총 29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17개 보건소에 워크스루 검체 채취 부스 33개를, 16개 보건소에는 에어컨설치 컨테이너 26개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10일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보건소별로 관련 예산 지원을 마친 상태다. 워크스루용 검체채취 부스는 전화박스처럼 생긴 검체채취소로 걸어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사람들의 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4일까지 실내 전시를 중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야외 전시공간에서는 컨테이너 아트랩 세번째 전시와 함께 야외설치미술 전시 '공간실험(Space Experiment Exhibition)' 展이 오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공간실험(Space Experiment Exhibition)' 展을 통해 2주에 걸쳐 천대광·최형욱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우리시대의 파빌리온(Pavilion)을
인천항만공사가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한 컨테이너 검색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해양수산부 주관 ‘스마트 항만컨테이너 자동통합검색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Private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검색정보 공유·제공 플랫폼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지난 19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사업비는 36억원, 기간은 57개월로 2024년 12월께 완료 예정이다.연구는 주관사인 IoT 및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케이웨어(주)와 인천항만공사, 전자부품연구원, ㈜케이엘넷이 공동
인천항만공사는 미주 직항 서비스인 PS8(Pacific South 8) 노선이 인천항에 신규로 기항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인천항을 잇는 PS8의 기항지는 인천-상해-광양-부산-LA(롱비치)-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이다.기존 타코마 기항 대신 오클랜드도 신규 기항한다.이로서 롱비치 기준 미주⟷인천항 수출에 17일, 수입에 18일이 소요돼 기존 PS1 서비스 대비 리드타임이 3일이 단축된다.이를 통해 화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신규 기항지인 오클랜드항은 미주 최대 신선화물 컨테이너 수출항만으로서 인천항의 Reefer 컨테이너 물동
인천항만공사는 11일부터 ‘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가칭)’의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의 시민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소통관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내항의 역사와 재개발 비전 등을 홍보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상상플랫폼과 인접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구역에 조성될 예정이다.이 공간을 거점으로 시민들과 내항의 역사 및 현재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내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이를 위해 김구
가평군내 하천구역에 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원상회복 명령을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사익을 취해온 위반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사경은 7일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충분한 계도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철거를 하지 않는 불법 점용행위자의 정보를 수집, 가장 많은 불법 행위가 남아 있는 가평군 지역 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 16곳의 업주는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가평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사용
평택시가 6일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평택항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항에 기항하는 카페리 5개 선사 대표들과 코로나19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평택항 카페리 5개 선사는 카페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우려해 지난 1월 말부터 자발적으로 여객운항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카페리 승객이 전년 누계 대비(2020년 3월 기준) 70%가 감소했고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도 20% 정도 줄어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련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
지난 1월 26일 고양시에서 전국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고양시 3000여 공직자들과 지역 내단체·의료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107만 고양시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우선 고양시는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이외에도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대응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확진자 치료중이라는 소문에 병원 매출이 떨어지고 병원 직원들은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힘들
지난 10, 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투표일을 이틀 앞둔 13일 수도권의 유세장은 각 당 지도부와 지역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안산 단원갑 선거구에는 경기도 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의 고영인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의 김명연 후보의 치열한 양자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운동가 출신인 민중당의 김동우 후보와 단원갑위원장인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전은아 후보가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안산단원갑 지역은 천정배 의원이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유행곡 ‘불놀이야’의 가수 홍서범씨가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갑 김명연 후보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지원유세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가수 홍서범씨와 ‘마지막 승부’를 부른 김민교씨가 건국대 그룹사운드 옥슨에서 함께 음악활동을 했던 김명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안산을 찾아 유권자를 만났다. 김 후보는 옥슨80 리드보컬 출신 홍서범씨 후배로 옥슨83 리드보컬로 활동을 하며 지금까지도 두터운 선후배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단원구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진 이날 지원유세에서 홍서범씨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김명연 후보와 38년
광명시는 8일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음압텐트형에서 컨테이너형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하는 기존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D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실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4m, 세로 12m 규모로, 격벽형 검체 채취실 2개소,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내부에는 음압장비가 완비돼 있다.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일 평균 20건의 검사채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건수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과 ‘황산화물 배출규제 해역 지정고시’에 따라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기준이 강화된다.4월 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이 기존 0.5%에서 0.1% 이하로 조정되는 것으로 선박배출 황산화물 규제가 대폭 강화되는 셈이다.황산화물 배출규제 해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 해역 지정 고시’(해양수산부 고시 제2019-202호, 2019년 12월)에 따른 것이다.배출규제가 지정된 곳은 부산항·인천항·여수항·광양항·울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월24일 오후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양평군 거북섬을 찾아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일원 24만㎡ 규모인 거북섬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국가하천구역 등 2중·3중으로 제한된 구역 안에서 수십 년 동안 37개 불법시설물을 운영해오다 도의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적발돼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경기도가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선별진료용 이동형 컨테이너 3개소(음압형)를 지원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인천공항 검역소 요청으로 지난 22일 이동형 선별진료시설 3개를 인천공항 제1터미널(1개)과 제2터미널(2개)에 설치했다. 경기도 이동형 선별진료 시설은 가로 3m, 세로 9m, 높이 2.6m 크기의 컨테이너로 검체채취와 의료진 진료가 가능한 3개의 방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객담채취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 등 5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멸균과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
양평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ray 장비와 대인소독기 등의 장비 보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는 지침을 시달,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서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 긴급하게 설치할 경우 일시적 사용을 우선 허용했다. 이에 양평군은 지난 10일부터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 장비 설치를 완료해 지역사회 의심환자의 조기진단 및 신속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양평군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컨테이너 및
(재)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은 16일,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제부도아트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부도아트파크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과 화성시가 진행한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초 완공됐다. 6개의 컨테이너 시설물로 지어진 제부도아트파크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8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가 있다.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