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업무협약..4월 시설정비 후 운영
화성시 서부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지속 발전 도모

(재)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은 16일,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제부도아트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4월 시설정비가 끝나느대로 제부도아트파크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4월 시설정비가 끝나느대로 제부도아트파크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화성시)

제부도아트파크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과 화성시가 진행한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초 완공됐다. 6개의 컨테이너 시설물로 지어진 제부도아트파크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8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가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을 이어간다.

제부도아트파크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시설 정비를 마치고, 화성시 서해안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거점으로써 시민들에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담당자는 “제부도내 주민, 상인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