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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에 나설 공천자가 발표되면서 시흥지역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시흥(을)지역 고문과 당원, 예비후보자들은 기초의원 공천 발표 관련해 지난 13일 비상대책 위원회(공동대표 임경민·손병환·양영수)를 구성하고 김순택 위원장에게 해명을 촉구했다.항의서한에 따르면 평소 절차를 밟아 현안 문제를 협의했던 위원장이 호형호제하던 A시장 예비후보가 사퇴하자, 협의 없이 시의원 공천신청을 받고 잠적하면서 타 예비후보들에게 경선준비 잘하라고 문자를 보내는 등 당원 및 후보자들에게 거짓 약속을 했다는 것.또 워크샵 등에서 투명 경선을 약속해 놓고 날치기 사천을 해 밤낮으로 경선을 준비하던 후보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잠적하는 등 당의 분열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박근식 기자
2018.04.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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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낙하물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발생 75일 만에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이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관광버스 운전사 A(32)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25일 오후 7시 50분께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을 관광버스 바퀴로 튕겨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B(37)씨의 승용차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하행선 차로에서 아내와 지인 등을 태우고 가던 B씨는 운전석에 날아든 판스프링에 목 부위를 맞아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이 판스프링은 화물차 바퀴 옆에 달린
사회일반
이규상 기자
2018.04.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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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29개 학교에서‘문화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역량 강화 및 감성 함양에 필요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워크숍은 ▲예술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타교과 융합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 등 세 영역에서 총 29개 강좌를 운영한다.강좌별 내용은 연극, 과학, 서예, 재즈음악, 현악기 제작, 역사, 필리핀 전통춤, 낙하산 제작, 스피드스택스 컵, 자유글쓰기, 사물놀이, 사진, 풀피리, 명화 활용, 영화 속 과학, 뮤지컬, 그림책 등 흥미로운 소재를 예술교육과 연관시켜 다양하게 구성했다.특히 각 강좌는 주제별로 수업에 적용한
교육
김희열 기자
2018.04.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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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유류적재물 폭발사고(17.11.08.) 이후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다.최근 10년간(07-16년) 적재물 안전조치불량 교통사고는 1,004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1,5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및 부상자가 많지 않아 위험성 및 심각성을 낮게 판단할 수 있으나 「도로교통법」 제39조4항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단속건수는 10년간 연평균 3.7%, 고속도로 적재불량 차량 고발건수는 10년간 연평균 11.1% 증가하고 있다.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의 운행 속도가 높아 적재물 낙하사고 발생 시 2차사고 및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과적에 비해 적재불량은 상대적으로 처벌 수준이 낮고, 사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8.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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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성남·하남 위례, 화성 동탄2신도시 등 도내 15개시 23개 택지개발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총 120여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77건은 즉시 현장 조치 완료했고 43건은 4월말까지 안전조치가 완벽히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에서 1차 자체점검을 먼저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럭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여부 확인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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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퇴직자들을 일컫는 별칭) 출신 인사가 기관장을 차지하고 있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인 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의 소속직원들 가운데 직무태만 사례가 수두룩한데도 제 식구 감싸기식의 무더기 솜방망이 처분을 하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일, 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이 정원기준 120명, 현원 110명에 불과한데 2013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4년 7개월간 직무소홀 내지 직무태만을 저지른 210명의 직원들에 대해 정식 징계처분이 아닌 눈감아 주기식의 무더기 주의·경고를 내렸다.같은 기간 수산자원 조성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소속직원 4명이 업무
정치일반
김대영 기자
2017.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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