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 주택건설사업을 제로에너지 주거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계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통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을 확보하도록 계획하고 내년 상반기 예비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끊김없는 단열 설계 기술을 적용해 단열 및 기밀성능 강화하고 자연채광성능을 개선해 겨울철 난방부하를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LED 조명 100%, 세대 열회수장치, 단지 내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BE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2023년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재정 건전화를 이루려면 현 예산안을 과감히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월8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책조정회의를 ‘2023년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으로 대체하며 이와같이 촉구했다.또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내년 경제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며 “당연히 불필요한 대통령실 이전비용 등 낭비성 예산, 위법적 시행령에 근거한 예산은 대폭 삭감해야한다 ”며 문재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 시점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단축한 2045년으로 정하고 이를 대외에 선포했다.인천시는 12월6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유정복 시장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유정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가 대통령실 이전비용·지역화폐, 예산 부수법안에 이견이 커 2023년 예산안 처리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3년 예산안 처리에 관련해 김진표 의장의 주재 하에 12월6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해 예산의 감액·증액, 관련 부수법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 접점을 찾지 못했다.앞서 이날 국회는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와와 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상속증여세 등 쟁점 예산부수법안 등 쟁점 법안을 논의헸으나 여·야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751억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275억원이 늘어난 1조 251억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89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190억원, 아동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수도권 중첩규제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에 경기도가 2조 7000억원 규모의 국내외 기술기업 유치를 추진한다.여주시는 11월1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법을 활용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해 긴밀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민주당, 화성 5) 의원은 11월15일 환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중요한 열쇠인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심의ㆍ자문하는 ‘수소산업위원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며 질책했다. 김태형 의원은 “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보면,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 대한 기본계획 등을 자문ㆍ심의하는 위원회로 2020년, 2021년 각 1번씩 개최한 실적 외에는 위원회 활동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환경국이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김동연 “경제위기 속 광역지자체 힘 합쳐야”]경기도가 전라남도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합니다. 전남도청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만나, 도심항공교통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비롯한 상생발전 합의를 체결했는데요, 두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앞으로 상당 기간 IMF나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광역자치단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오스트리아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린츠시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협력강화에 나선다.이민근 안산시장은 10월27일 안산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린츠시는 오스트리아 북부 다뉴브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 규모의 도시로 포에스트 알피네 제철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과 시의원, 수소개발 총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우리 나라에서 선도적으로 수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실질적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자치권 확대 등에 공등대응하고 도심항공교통(UAM)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우수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개설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6개 과제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월2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전남·경기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에 관련해 ‘내년 정부 예산안을 국민께 소상히 설명한 것’이라는 평가와 ‘기후·불평등 해소가 없는 무성의한 연설’이라고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윤석열 대통령은 10월25일 국회 본청에 열린 제400회 국회 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회무시·야당탄압을 사과하지 않았다’며 불참했다.윤 대통령의 시정 연설 후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을 국민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19일 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국비 50%와 지자체에서 약 20~30%가량이 지원된다.이러다보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민간 자부담률이 낮아 지자체 및 주민들의 선호가 높은 사업이다.문제는 이 사업에서 인천의 지원 규모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돼 재생에너지 사업 지우기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10월7일 한전 발전자회사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한전 발전자회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조정이나 축소, 철회, 지연 건수는 모두 3건이다.이에 따른 금액은 1106억원으로 나타났다.발전사별로는 남동발전이 1건으로 81억원이고 남부발전 1건에 500억원, 중부발전이 1건에 525억원이다.경기도는 조정이나 축소, 철회, 지연 건수가 무려 11건이나 됐다.금액도 2175억원으로 2배가량 더 많았다.발전사별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야근할 때 마다 택시비도 부담되고 안전이 걱정돼 자취까지 고민했는데 정말 든든해요" 사통팔달 교통 도시를 꿈꾸는 안산시가 자정을 넘겨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행 중인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3100번 광역 심야버스는 지난 8월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안산과 강남을 달리며 시민의 고단한 새벽길을 함께 하고 있다.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안산시의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마음까지 든든..심야버스가 달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지침서 ‘탄소중립 광명하다’를 발간했다.‘탄소중립 광명하다’에는 미래세대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광명시와 시민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책자는 △탄소중립의 이해 △민선7기 탄소중립 추진현황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의 청정도시 △숨을 쉬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공간 혁신 녹색건축 △쉼이 있는 생태환경 조성 △자원순환 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탄소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9월7일 2022년 생활과학교실 4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상을 바꿀 과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 4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된다.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년이다.이번 4기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 ‘돌려 돌려~ 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과 백신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나를 지켜줘!’, 나루호와 인공위성 다누리 발사 등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이들 강좌는 우주 탐사의 중요성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월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 FAIR KOREA 2022’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 구성 및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향후 경기도 및 시·군 탄소중립협의체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물 확대, 친환경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등 탄소흡수원 확충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동반자로서 노력해
[태풍 ‘힌남노’ 북상.. 경기·인천 총력 대응]경기도와 인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는 오늘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는데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침수우려취약도로 등을 예찰하고, 강풍 취약시설과 배수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도 지대본 2단계로 격상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어선안전조업국과 옹진수협 위판장을 직접 돌아보며 관계자들에게 재난 대응체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1기 신도시 주민.. ‘범재건축연합회’ 발족]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조속한 재정비를 위한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 가운데 4곳의 재건축연합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범재건축연합회를 공식 출범시켰는데요, 범재건축연합회는 다음 달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청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마스터플랜 기간 단축과 안전진단 전면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 불참한 부천중동의 재건축연합체도 추후 합류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