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 경기·인천 총력 대응]

경기도와 인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는 오늘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는데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침수우려취약도로 등을 예찰하고, 강풍 취약시설과 배수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도 지대본 2단계로 격상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어선안전조업국과 옹진수협 위판장을 직접 돌아보며 관계자들에게 재난 대응체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강득구 의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촉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와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근 수많은 교권 침해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을 위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활동을 보장하는 개정안 통과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기를 겪는 위기 학생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이음카드 내달부터 캐시백 조정]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이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5~10%까지 차등지급됩니다. 또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동일 수준의 캐시백으로 전환돼 지급됩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음카드 개편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유 시장은 또 운영사의 수익구조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플랫폼 연계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이번 개편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수정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자 고민의 결과”라며, “인천사랑상품권 플랫폼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에코 페어 코리아’ 3년 만에 열려]

경기도는 오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ECO FAIR KOREA)’를 개최했습니다. 도는 오늘 이 자리에서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 구성과 탄소중립 선언식도 가졌는데요, 경기도와 시·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기술 발달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그 혜택이 경기도민에게 골고루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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