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초연금 월 40만원 인상, 부부 감액 폐지와 어르신 소득보장·어르신 전용 맞춤 주택 등을 공약하며 경제 대통령으로서 면모를 강조했다.이 후보는 2월28일 오전 포항 시청 광장 유세에서 “기초연금을 보면 이상한게 있다”라며 “부부가 같이 살면 지원금이 깍인다. 같이 사는 게 죄도 아닌데‥옳지 않다”라며 기초연금 개혁안을 제시했다.이 후보가 이날 발표한 개선안은 기초연금 월 40만원 인상·합산 공제 폐지·소득의 유·무와 상관없는 지급 보장·전 국민 지급으로의 점진적 확충 등이다. 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에 참여한다.박승원 시장은 2월2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참여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준비위 발족식에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발족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 국회 산중위 신정훈 의원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에너지센터의 운영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출범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준비위 발족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지역에너지센터 우수사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100일 안에 확실하게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재명 후보는 2월22일 인천 부평과 경기 부천시 유세에서 연이어 “대통령 취임 이후에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국민 고통을 다 덜어드리겠다”라고 약속하고 “리더가, 대통령이 경제에 유능해야 되고 통찰력이 있고 용기가 있고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함께 프로젝트를 탄탄하게 준비한다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민주당은 어디서 날아오는 지도 모르는 오더와 지시를 의원들이 따르지 않으면 공천 안주고 자르고 왕따시키고 인격모독시킨다”라고 맹폭했다.윤석열 후보는 2월22일 충남 홍성군 유세에서 “좌파 사회혁명 이념으로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유가 없고 민주주의라는 것이 없다”라며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이 민주정당이 맞는가? 민주당의 의사결정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결정되는가?”라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하게 서고 법과 원칙이 서지 않으면”이라며 “권력형 부정부패를 해소하지 않으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과를 배우기 위한 타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1월19일에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돼 에너지 자립 및 절약의 선두주자로 나선 서울시 금천구 금하마을에서 광명시와 연대를 위해 방문했다.1월21일에는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창원시 기후에너지센터 설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찾아왔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지난 2021년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최악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2022년을 시작한 수원시는 새 시대로의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도시의 확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례시 출범이라는 대변혁기를 맞아 미래를 대비하는 구상들이 곳곳에 포진된 시정계획을 살펴본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수원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환경 분야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해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 수원시는 2022년도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정책으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가스를 이용해 생산한 전력이 전력판매수익 4414억원에 상당하는 약 439만MWh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 4인 가구 월평균 소비전력을 330KWh로 볼 때, 인천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약 30만명의 주민들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2021년에는 21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165억원의 수익을 냈다.50MW 발전시설은 폐기물이 매립장 내부에서 분해될 때 발생하는 매립가스(메탄함량 45~50%)를 연료로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2007년 3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월로 예정된 전기 요금 인상을 백지화시키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1월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기세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국민에게 큰 타격을 준다며 정부가 발표한 4월 인상의 백지화를 공약했다.또 국제 에너지원의 원자재 가격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전의 적자에 영향을 끼쳤다며 무조건 탈원전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전력 공급을 원전, LNG, 석탄, 신재생에너지 네가지를 섞어야 한다고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의 2022년 시정 방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시의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민선 7기 시정과제 핵심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제로베이스 수준의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과 지출관리 강화로 재정 건전성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신동헌 시장은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똑같은 상황이라면 실패해본 사람이 더 잘할 것이라며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재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월12일 서울시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풀고 이야기합시다' 간담회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위한) 펀드를 만들었는데 성공 확률이 더 높더라”라며 재기를 위한 발판을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기업 임원들이 이 후보에게 기업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과답변으로 진행됐다.이 후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고양시는 13일 인구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다. 100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로 인해 겪어야 했던 불합리를 해소해 나갈 길이 열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 권한이양을 포함해 시민들의 권리, 일자리,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리한 출퇴근 교통, 깨끗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배달·비정규노동자, 노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례시 권한이양,
Q.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이로써 19년 6억1300만원, 20년 19억6900만원, 21년 22억3200만원, 22년 24억원 등 총 72억1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 및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해 오포읍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최근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도시가스 및 전력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수립한 ‘광주시 에너지자립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행 목표인 '미래가 있는 에너지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최근 4년간 지역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에너지 취약지역 불평등 해소 및 삶의 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으로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 개선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아우르는 탄소 중립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12월29일 경북 울진군 신한울 3, 4호기 건설현장에서 ‘미래 에너지 살리는 공약’을 발표하며 한·미 원자력 동맹 강화와 원전수출을 통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또 윤 후보는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기술 원전 및 원자력 수소기술 개발을 위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먼저 윤 후보는 “신한울 3, 4호기 공사 중단은 국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로 전력을 생산한다.수원시는 2019년 3월, 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증기열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민간 발전사업을 유치했다. 이후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설치하는 설비공사를 진행했고, 최근 시운전을 시작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설비용량 7000㎾ 증기터빈과 발전기로 이뤄진 발전설비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내부 잔여부지 695㎡에 설치됐다. 연간 전력생산량은 3만 6100㎿이다.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했다. 터
[의정부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서울 도봉면허시험장의 의정부 장암동 이전이 본격화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상생발전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기본협약 체결 후속 조치인데요. 협약에는 500억원의 상생발전 지원금과 장암 차량기지창 앞 환승주차장의 서울시 지분을 의정부시에 매각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의정부시는 주민편익 시설이 포함된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상·하촌 마을에 대한 주거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2030년 달 착륙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2030년까지 5개 이상의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200억원 규모의 탄소중립펀드를 운용하는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형 탄소중립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기후대응 산업전환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과 강금실 지구와사람 이사장, 박성남 도 환경국장과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12월22일 경기도청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탄소중립 선도사업’을 발표했다.특별위원회는 기후, 에너지, 환경, 경제⸱산업 등 다양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국민의힘 김완규 의원은 12월17일 열린 제25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11월25일 이재준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언급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배출의 주범인 교통 분야에 42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는 ‘고양시의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양시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집행된 예산은 2019년 375대에 51억원이 집행됐고 올해는 11월말 기준 1121대에 141억원이 집행됐다.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확대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 가장 큰 과제는 109만 인구에 걸맞는 산업시설과 일자리로 꼽힌다. 올해는 이런 숙원을 해소할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 등 대형 인프라사업들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테크노밸리 등 대형 일자리사업과 철도교통망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 대형 일자리사업 순항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일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