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로 국감 예정대로 받겠다"]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당초 예정대로 경기도 국감을 수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국감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구체적 내용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사직 사퇴 시기는 국감 이후에 다시 판단하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권자 및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는 사과드린다"며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10월12일 성남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에 대한 자산동결조치 및 부당수익 환수를 위한 경기도의 권고를 받아들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의혹사건과 관련돼 수사중인 가운데 사법기관에서 민간사업자의 금품 및 향응 제공을 인정해 유죄로 선고 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법기관의 유·무죄 등 최종판단이 나온 뒤에 이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민주당 경기도의원 “대장동 사업.. 모범사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7명은 오늘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은 개발이익 시민환수를 실현한 가장 모범적인 공영개발 사례”라며 이재명 지사를 옹호했습니다. 또 대장동 공영개발 사례를 토대로 ‘공영개발이익 도민환수제’를 제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요.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 등 도의원 8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성남시장의 공영개발 결정은 민간사업자가 개발이익을 100% 독식할 뻔한 것을 막고, 시민에게 이익이 환수되도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9월17일 적법한 감사를 거부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경고하고 적극가담 공무원 4명에 중징계, 부시장 등 12명에 대해 경징계 조치할 것을 남양주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는 남양주시가 종합감사 사전조사 자료 제출 거부 등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해 종합감사가 중단되고 뒤이은 특정·복무 감사도 거부하는 등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등 법령을 위반해 경기도의 감사 권한을 침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1일 남양주시에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하며 ‘지방자치단체에
[경기도의회 민주당 긴급의총 안건놓고 갈등]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문제로 시작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양철민 도의원 등 20여 명은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단적 당 운영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44명 의원이 오늘 오전 10시 긴급의총을 요구했는데 박근철 대표는 27일로 의총 소집을 공지하면서 애초 요청하지 않은 전 도민 재난지원금 관련 사항을 의총 안건에 포함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장태환 도의원은 "박 대표는 의원들의 의견수렴도 없이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8월12일 배달특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배달특급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쓴 양평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약 30분간 짧게 진행됐으며, 양평군 배달특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양평군은 코로나19시대 영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배달특급 2021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고, 4월에 ‘배달특급 활성화 TF’를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파주에서는 시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일간경기=인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인천시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7월13일 개최한 행정안전부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강조했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예방활동 추진 등에 대해 군
[일간경기=광명] 광명시가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까지 운영한다.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또 폭염 시 시민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146개소(동 행정복지센터 17개소, 경로당 116개소, 복지관 6개소, 기타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4개소(교량 하부 9개소, 파고라 4개소, 정자 8개소, 공원 3개소)의 야외
[일간경기=인천] “과거 인천 서구는 갯벌을 건너야 올 수 있는 곳이라 해서 ‘개 건너’라 불렸던 변두리였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렇듯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귀중한 시기에 저희 의회도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부한다”송춘규 인천 서구의회 의장은 본지 기자를 만나 이렇게 운을 뗀 뒤 “취임 3년을 맞아 뒤돌아보니 매 순간순간 함께해준 의원들과 특히 구민들의 참여가 소중하고 귀하다는 생각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변방에서 중심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서구 발전의 한가운데서 지난 시간들
[일간경기=양평]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에서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친환경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현 양평공사)를 설립해 친환경농산물을 수매, 판매해 오던 것을 지난 6월 양평군의 농산물 유통분야 분리방침에 따라 양평농협이 사용수익권자 계약을 맺고 운영에 나섰습니다. 이에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을 만나 앞으로 양평군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지원 및 판매 방침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Q. 양평농협이 양평공사에서 분리된 친환경농산물 유통분야를 양평군과 사용수익권자계약을 맺었습니다. 소감
“취임 후 지난 3년은 ‘사람사는 복지중구’ 건설을 위해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영종국제도시의 공공인프라 확충 등 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귀중한 시간이었다”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취임 3년을 맞아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취임 초 구민들께 약속했던 사업 93건 중에 88건을 완료했거나, 중·장기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중”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한 '2021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대회'에서 시민안정성 제고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
김포시의회(시의회)가 국토부가 지난 6월29일 확정 발표한제4차국가철도망구축 사업에 입장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6월30일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 발표에 담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두고 “시민 의견 반영없이 과제만 떠안겨 확정고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국토부 발표에 강한 유감 표명하며, 시민사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국토부는 지난 6월29일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을 연결(김부선)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를 확정해 발표하고, 이후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연결(김용선)하는
[김종천 과천시장 직무정지..30일 주민소환투표]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김종천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됐습니다.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김종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투표일과 투표안, 청구권자와 투표대상자의 소명요지를 공고했는데요. 김종천 시장은 이날 직무가 정지됐으며, 김종구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합니다. 김 시장은 소명서를 통해 “정부가 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에 주민소환 목적이 소멸했다”며 “과천시의 대안이 수용된 만큼 전 지역 균형 발전 개발과 청사 유휴지 활용 문제
의정부시가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연구원 유치 필요성과 기대효과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연구원 설립을 약속했는데 이번에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됐다. 경기연구원은 미래의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의 선도적 역할로 의정부시의 상징적인 정책플랫폼을 형성하고 그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정기감사 사전 조사를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특정 복무감사를 진행중인 경기도가 시의 감사 거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9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고 6월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일 남양주시에 특정 복무감사 계획을 통보한 뒤 3일부터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도는 시의 계속적인 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9일까지 예정된 특정 복무감사를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에서 남양주시 자체 종합감사 대응계획, 특정부서 직원 업무분장표 등 4개 항으로 구성된 특정자료를 요구했지만 남양주시는 또다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감사를
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3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과천시민 의견에 기초해서 청사 유휴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2일, 김 총리를 만나 정부의 과천청사 일대 주택 공급계획은 과천시와 사전협의나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부적절한 계획이며, 과천을 주택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한 것으로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과천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지 않는 대신 과천과천지구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최근 직장내 갑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광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집행부의 감사와 인사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광주시의회는 6월2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의원들은 민원인 갑질과 직장내 갑질과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제대로된 진상파악에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 자리에는 민원인 갑질과 관련 A과장이 증인으로 출두했으나 요청에 의해 비공개로 진행됐다.박현철 의원은 “A과장이 공원사업 관련 서류를 반려한 이후 사업자
가평군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데드크로스’현상이 시작되는 등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라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5월2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각 부서별 여가시설 등 감면대상자 적용이 다른 다자녀 가정을 두 자녀 이상으로 정의해 두 자녀 가정부터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7월말 까지 지역내 시설요금 감면대상
오는 2023년 말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수원팔달경찰서가 문을 연다. 팔달구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질 수원팔달경찰서 부지의 보상 절차가 지난 2월 마무리돼 앞으로는 착공 등 본격적인 건축 과정만 남았다. 사업 부지에 거주하던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그 자리에 새로운 공공기관을 설립하는 ‘공익사업’의 보상 과정에는 많은 갈등이 표출된다. 그러나 수원 팔달경찰서 부지 보상 과정은 달랐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고, 주민들 역시 경찰서 신설을 위한 의지를 모아 소통해 원활하게 절차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지동의 악몽을 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