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대형화재 취약대상 시설과 건축물이 6,9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순자 국회의원(바른정당/안산단원을)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6,905개다.국민안전처는 매년 다수 인원이 사용하고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여 화재 시 많은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형건축물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1,227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746개, 인천이 665개, 충남이 531개, 경북이 466개 순이었으며 이들 5개 광역지자체가 전체의 52%를 차지했다.특히 서울의 경우 63빌딩, 코엑스, 롯데월드 등 연휴기간 방문객이 많은 대규모 랜드마크 시
정치일반
김대영 기자
2017.01.3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