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진행상황·애로사항 점검

▲ 박순자 국회의원 당선인(새누리당/안산단원을)은 11일 오후 1시 30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실천추진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순자 국회의원 당선인(안산 단원을)이 5월 11일,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실천해나갈 정책공약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때 말씀드렸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정책공약추진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정기적으로 각 공약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주민들께 보고드림으로써 성공적인 공약이행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학계전문가들과 신성철·윤석진 안산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선거캠프 정책팀 등으로 구성된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은 앞으로 사업별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공약사업의 실천을 이끌어나감은 물론, 지역의 주요 현안들도 다루게 될 예정이다.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은 공약사업들을 핵심공약사업, 동별 주요공약사업, 단기·중장기과제들로 구분하여 다룰 예정으로, 핵심공약사업으로는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설치 ▲신안산선 조기 착공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사업 추진 ▲안산시내~대부도 연결 뱃길 조성 등이 선정됐다. 정책공약추진단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직후인 6월부터 지역구 내 5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공약추진발표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3선 의원으로서 안산발전을 힘 있게 추진해달라는 뜻에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서 주민여러분의 기대와 지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순자 당선인은 지난 국회의원 재임 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4년 연속 우수의원, 경향신문사가 선정한 11인의 우수의원 등에 꼽힌 바 있어, 박 당선인이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의정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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