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S(이슬람무장단체)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김 군이 사회에서 이슈화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준 김 군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중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하며 지냈다. 부모와도 쪽지로 의사를 전달 할 정도로 타인과의 접촉도 꺼리며 대부분 시간을 인터넷이라는 가상세계에서 친구를 사귀고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고 한다. 김군이 만약 또래 친구들을 만나 건강한 대인관계를 맺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심리적 상처를 치유 받았더라면 IS에 스스로 참여하는 극단적인 선택은 안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하루 200명꼴로 매년 전국에 6-7만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생겨나고 있다. ‘학
지난 한 해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도 재난사건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로 얼룩진 한 해를 보냈다. 세월호 침몰,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저 오늘도 무사하기만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우리는 이와 같은 재난사건 사고가 발생 할 때마다 언론매체에서 한결같이 뉴스의 제목과 원인으로 ‘안전불감증’과 ‘인재’ 라는 기사를 보게 된다.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안전불감증” 정확히 표현하면 “안전의식 불감증” 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대책 또한 무엇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소방공무원 으로서 34년을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사건사고 현장을 통해 겪은 “안전의식 불감증”문제에 대해 피력하고자 한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의 교통법규 준수여부를 실험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결과는 출연 연예인 모두가 스쿨존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고 하는 게 맞는듯하다. 스쿨존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출연 연예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인식과 비슷하다.스쿨존의 법적근거는 교통약자이며 인지능력이 아직 떨어지는 유아 및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12조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법적 근거가 있고, 이를 위해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구역의 대상 및 지정·관리를 정해놓았으며, 이를 어길 경우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위반행위를 한 운전자에 대한 벌점 및 범칙금을 2배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우리가 생활하는 건물을 위험성에 따라 특급, 1급, 2급, 일반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2급 이상 건물에 대하여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게 하여 소방시설을 관리하게 하고 있다. 2급대상의 최소연면적이 400㎡이고 특급대상의 연면적은 20만㎡이다. 하지만 현행 법률상 특정소방대상물을 관리할 수 있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 인원은 규모에 관계없이 1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단순한 등급의 분류만으로는 안전관리의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고 안전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건물 규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2014년 1월7일 공포되고 2
전자담배란,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되거나 또는 담배 향만 있는 액체를 수증기로 만드는 분무 장치로 흡입 시 액상이 타들어가면서 담배 향을 느낄 수 있는 장치다.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와 달리 니코틴만 흡입할 수 있어 성인들 사이에서도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 인식되어 최근 구입이 늘어나고 있는 실태이다.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자담배에는 기체성분에 발암물질이 있는 등 유해성이 심각하다고 전하고 있다.그럼에도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전자담배를 구입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유해하지 않아서” 또는 “금연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구입을 한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전자담배는 연기나 냄새가 없고 숨기기 쉬워서 학생들의 구입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폰이 생활화되고 일반문자 뿐만 아니라 무료SNS문자 등 소통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예전보다 스마트폰의 사용빈도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의 사용보다도 반드시 주의하고 조심해야할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 안에서의 운전 중 문자확인입니다.지난 1월 말 “10명 중 9명 운전 중 스마트폰 문자 확인”이라는 기사가 언론 곳곳에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이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확인한다는 응답이 나왔기 때문입니다.응답내용 중에는 신호 대기 중에 문자를 보내거나 확인한다는 응답이 71%로 가장 많았으며, 차 없는 주거지 도로에서 스마트
겨울철 도심 곳곳이 매달린 고드름이 지나가는 행인이나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중구 인현동의 한 건물 외벽에 발생한 7미터 상당의 고드름을 제거해달다는 신고로 출동하여 구조대원 10여명이 복식사다리와 구조공구를 사용하여 두 시간에 걸쳐 제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대전에서는 지나가는 50대 여성이 떨어지는 고드름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올해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서울, 인천의 학교와 주택 등 4곳의 슬레이트 지붕에서 6개의 고드름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백석면이 최고 15%까지 검출되는 등 모든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환경보건센터는 "슬레이트 지붕 위에 내린 눈이 녹아 흘러내린 뒤
그간 눈 소식으로 인해 며칠간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모처럼 날씨가 풀려 방학을 한 아들을 데리고 나가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거 학창시절 비포장도로를 낑낑대며 달리던 때를 비교하면 지금은 모든 길이 잘 정돈되어 평탄하고 아예 자전거 길이 생겨나 그 길을 쌩쌩 달리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면서 자전거 인구도 함께 늘어나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왕왕 볼 수 있다. 며칠 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던 중에 약주를 많이 드신 어르신 한 분을 우연히 목격했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조차 힘들어 하시면서도 세워둔 자전거를 타기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걱정이 되어 지켜보다가 아예 어르신한테 달려가 “이러시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고 다음날 타고가시도
조합장선거는 당초 해당 조합의 정관·규약 등에 따라 자체적으로 관리하였으나, 선거과정에서의 금품수수·향응제공 등이 문제로 대두되어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합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하게 되었고, 지난해 8월 1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오는 3월 11일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선관위에 조합장선거를 위탁하게 된 이후 과거에 비해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얼마 전 어느 지역의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 150여명에게 총 6,000여만원의 금전을 살포한 것이 적발되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여전히 ‘돈 선거’가 끊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선거권자에게 금품제공 등이 되풀이 되는 이유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제2의 지방선거’로 불릴
최근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금연법이다.국민의 건강과 세수확보를 위한 명분아래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금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바로 어긋난 주취문화라고 생각한다. 술이란 물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데도 꼭 필요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지나칠 경우 안 먹는 것만 못한 상황이 되는 것을 필자는 근무를 하면서 많이 보아왔다. 물론 처음 마실 때부터 많이 마시겠다고 생각하고 마시는 사람들은 없다고 본다. 그 자리가 과음을 해야 하는 자리로 변질되어 주량보다 더 많은 음주를 해 판단능력과 의식이 사라져 말도 꼬이고 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이렇게 자기 몸도 챙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길을 가다가
며칠전 하룻밤 사이 같은 장소에서 무려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원인은 바로 블랙아이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비나 녹았던 눈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얆??살엄음으로 얼어붙는 현상이다.도로 위에 쌓인 눈에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마치 검은 코팅을 한 듯 얇게 얼어붙은 얼음을 말하는 것으로 길바닥을 코팅해 놓은 것처럼 검은 윤기가 나서 구분이 잘 안가는 검은 빙판길이다. 또한 제설 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하여 도로 위에 남았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여 블랙아이스를 형성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 892명 중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706명에 달해, 눈길 사고 사망자인 186명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많다고 하
많은 언론사에서 요새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보도를 보며, 문득 오래 전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들이 보던 동영상이 생각났다.“고향별 완두성에서 온 어린 아이쿠 왕자를 다시는 고향별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지구에까지 쫒아와 아이쿠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당 카르망에 관한 이야기다.첫 번째 얘기는 아이쿠 왕자가 같은별에서 함께 온 친구 비비와 길을 가는데, 악당 카르망은 친절한 사람으로 변해 게임기로 유혹하며 “호기심을 유발” 한다. 순진한 아이쿠는 악당들의 얼굴은 무섭게 생겼다고 방심하나, 비비는 오히려 친절한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며 얼굴에 분무기를 뿌리자 본래 악당 카르망의 얼굴로 변해 달아난다.두 번째 얘기는 구급차를 타고와 옆집 아주머니로 변장을 해 “아는 사람인
지난 1월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양대 축으로 하는 연두 업무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통일 기반의 구축을 위해 ‘명예로운 보훈’을 그 요체로 하는 2015년 업무 추진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하였다. 그렇다면 보훈(정책)이 어떻게 분단 70주년을 극복하고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에 지난 1월 19일에 보고된 국가보훈처의 을미년 업무 추진계획을 간략히 제시함으로써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갈음해본다. 을미년 국가보훈처 업무추진 계획, 그 첫 번째는 ‘명예로운 보훈업무를 통한 애국심 함양’이다. 이에 독립유공자 발굴의 목표치를 200명 상향한 500명으로 정했고, 국방부 등과 협업을 통해 6?
경찰의 수많은 업무 중에서 가장 단순한 범죄인 동시에 복잡하고 다루기 민감한 범죄가 가정폭력이다. 가정이란 일반적으로 혈연을 통해 만들어진 가장 작고 기본이 되는 사회구성 형태로 지극히 사적인 동시에 공동체적인 성격을 띤다. 이러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범죄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피해자 또한 발생하기에 경찰력이 가정 내에 개입해야함은 당연하나 가족이란 울타리 내에서 수년 또는 수십년을 함께해온 가족의 일부를 가해자, 또 다른 일부를 피해자로 분류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는 10년 가까이 현장에서 경찰업무를 수행하는 필자에게도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가정폭력이란 법적으로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심리·정서 및 성적인 학대로 인한 정신적 또는 재
조선시대 황희정승의 일화다. 하루는 집안의 계집종들이 서로 싸운후 그중 하나가 정승에게 와서 다른 종의 잘못을 고하니, “네말이 옳다”하였다. 잠시후 또 다른 종이 와서 똑같이 호소하자 정승은 또다시 “네말이 옳다”하고 대답하니, 그 옆에서 묵묵히 듣고 있던 그의 아내가 “아니 한쪽말이 옳으면 다른 쪽말은 그릇되어야 하는데 어찌 양쪽말이 다 옳다고 하십니까?“하니 ”당신말도 옳소“ 라고 대답하였다 하여 “삼가(三可)”즉 세 번 옳다고 대답하여, 황희를 가리켜 삼가재상(三可宰相) 또는 삼가정승(三可政丞)이라고 하였다 는 고사가 있는데, 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선조의 지혜라 생각된다. 지금 인천경찰은 신임 청장의 부임과 함께 표방한 ‘상호존중 문화’라는 변화의 새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이 무렵이면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지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특히 담배 가격 인상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담배 판매 업소가 부쩍 늘어나고 일반담배만큼이나 전자담배 피는 시민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이 이런 상황을 대변해준다. 전자담배 구매열풍은 담뱃값 상승으로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줄여보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금연효과가 크고 타인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덜 준다는 인식, 몸에 냄새가 배지 않고 재가 날리지 않아 실내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편리함 등 구매이유는 다양하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일반 담배보다 구입이 손쉽고, 소지하기 편하며, 냄새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어 전자담배 사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춥고 건조한 계절이 되었다. 쌀쌀한 날씨 탓에 아무래도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의 측면에서는 불리한 점이 더 많아지는 것이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주의해야 할 겨울철 건강관리 10계명에 대해 알아보자.1.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하자. 실내 온도는 18~22℃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따뜻하면 실외온도와 차이가 심해져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2. 실내 습도 높여라.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실내의 경우도 난방으로 건조해질 위험이 많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젖은 수건들을 널어두고 화초 등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3. 창문 열어 환기를 자주 하자. 외부 공기가 차가운 탓에 창문을 꼭꼭 닫고 생활하게 된다. 이런 경우 공
2015년 을미년이 시작한지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요즈음 나날이 생활안전의식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그 중 필자는 오늘 비상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고,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실내로 급속히 확산되므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어려워진다. 이렇듯 밀폐된 공간에 어둠과 두려움 속에서 불길과 연기를 피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비상구이다. 만약 비상구가 닫혀있거나 주변 적치물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의 욕구와 치안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그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하나, 여전히 여성 ·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살인, 성폭행, 아동학대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전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었다.이에 따라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고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의 역할이 크게 강조되면서 기존에는 경찰력이 적극적인 복리증진이 아니라 소극적으로 작용하던 학교 · 가정 내에서의 폭력과 부정 · 불량식품 분야에까지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게 되었다.정부도 이러한 국민적 여론을 반영하여 “안전”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등을 반드시 뿌리 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