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부동산 투기를 조사 중인 경기도 반부패조사단은 농지 쪼개기를 통해 1인당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투기 이익을 챙긴 54명 등 농지법 위반자를 무더기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 올해 3월초부터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6개 개발지구(광명 학온, 성남 금토, 용인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안양 관양고, 평택 현덕지구)와 3기 신도시가 예정된 7개 개발지구(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안산 장상, 광명 시흥, 과천 과천, 부천 대장) 일원에서 2013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거래된 7732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2021 춘계 매직쇼’에 도내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해 총 54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2021 춘계 매직쇼’는 미주에서 개최하는 의류박람회로 올해 매직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6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경기도 섬유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돼 경기도와 경과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 LA 사무소에서 경기도내 섬유기업 30개사, 약 20
경기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간 연속 상승하며 1년 2개월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경인지방통계청이 4월2일 발표한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0(2015년=100)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6% 올랐다. 지난해 1월(1.6%)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0.6%), 올해 1월(0.7%), 2월(1.2%), 3월(1.6%)까지 연속으로 상승했고, 2월부터는 1%대로 올라섰다.품목별로 보면 상품(2.6%)과 서비스(0.9%) 모두 일년 전보다 물가가 올
[광명·시흥시, ‘땅 매입’ 공무원 총 14명] 광명시흥지구 땅투기 관련 직원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들어간 광명시와 시흥시가 오늘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신도시에 땅을 매입한 공무원은 모두 6명으로, 이들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취득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에 보도된 6급 직원의 불법 형질 변경 사실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도 브리핑을 통해 “신도시 땅을 구입한 공무원은 총 8명으로 이중 7명은 취득 시기가 1980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7만 가구 공급]광명과 시흥 일대가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크기의 3기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이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주택 총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1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발표했는데요, 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광명시의 옥길동, 노온사동 등과 시흥시의 과림동 등은 서울과 인접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명시흥지구는 남북 철도 신설 등 교통 인
인천항만공사(공사)는 최근 실시된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 공모를 통해 우수아이디어 7건을 선정했다.공사 창업 공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 공모는 항만·물류 부문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공사가 인천대 창업지원센터에 조성한 창업 공간 ‘Dream In Port’ 사용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항만·물류 부문 육성기업 풀을 확대하고, 지난해 개관한 창업공간의 운영 실적과 활용사례도 모니터링했다.공모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총
경기 지역 대형유통점에 입점한 업체 중 71.9%가 중간관리점으로 이들은 본사는 물론 입점해 있는 대형 유통점의 불공정 거래에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복합쇼핑몰과 브랜드 본사, 입점사업자 간 계약관계의 면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10월1일까지 전문조사 기관 ㈜케이디앤리서치와 ‘복합쇼핑몰 입점업체 거래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11월1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형유통점 입점중소상인(중간관리점) 보호 정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브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로부터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우패션그룹 안병천 회장이 지난 10월28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강북경찰서장으로부터 경찰청감사장을 받았다.임만석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안병천 회장은 강북경찰서 집회 및 시위 위원으로 위촉받고 평소 경찰을 잘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왔다"며 "특히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청소년 선도 보호와 강북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각 봉사단체에서 후원 및 무료봉사를 묵묵히 실행한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강북경찰서의 집회, 시위 자문위원로서 집시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의
㈜명도에프씨는 10월15일 광명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3억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기탁했다.광명에 소재한 ㈜명도에프씨는 참신한 기술을 바탕으로 골프웨어 의류를 디자인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날 전달식을 통해 기탁된 의류는 광명 하안노인복지관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이날 명도에프씨 윤명수 대표는“코로나19로 기업도 힘들지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코로나로 모두가
경기도내 복합쇼핑몰 입점업체 6곳 중 1곳은 복합쇼핑몰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의류 잡화 740개 매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로부터 겪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복합쇼핑몰·아울렛 입점업체 141곳(샵매니저 117곳, 대리점 14곳, 가맹점 10곳)이 응했다. 조사결과 복합쇼핑몰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16%인 2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은 3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세미나실에서 ㈜무토 및 ㈜포윈코리아(4win)와 MOU협약식을 각각 체결했다. ㈜무토는 1999년 무도용품 전문브랜드로 2020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첫 공식 후원하는 등 업체로 폭 넓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 최상진원장, 태권도교육융합전공 권경상 주임교수, 이정아교수와 교직원들을 비롯해 ㈜무토 이승환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무토는 태권도 용품을 후원하고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은 학문적 역
연천군 아슐리안회는 4일 사랑나눔 빨래방에서 침수 피해를 당한 연천읍 차탄리의 5가구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진행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진행한 이날 빨래봉사는 이들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토사물로 오염된 의류 및 이불 약 500벌을 수거해 오염물을 헹궈낸 후 세탁과 건조를 거쳐 포장해 전달했다.이형숙 회장은 “긴급 수해 상황이 발생하면서 기존의 일정을 미루고 침수피해 가구에 대한 빨래봉사를 진행했으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아슐리안회 회원들의 활동 여건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3~4일 폭우 피해로 긴급 재난상황에 처한 연천읍의 수해가구 9곳에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투입,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해복구활동에는 연천군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단의 12개의 봉사단체가 투입되었으며, 토사와 이물질로 막힌 주택의 배수로를 뚫고, 농장 비닐하우스 내부 침수에 대한 복구 활동 및 침수된 빌라 지하창고에 대한 복구활동 등을 펼쳤다.또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빨래방에도 봉사단체가 투입되어 수해를 입은 가구의 의류 약 300벌에 대해 빨래 및 건조를 하고 있으며, 현 사태 마무리까지 지
안산시가 시민시장 5일장 폐쇄로 생계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상인단체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에 따라 지원 대책도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민시장의 전체 점포는 이날 현재 383개로 의류, 음식, 농·축산판매 공산품 점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226명의 상인이 영업 중이다.5000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난해 시민시장 바로 인근에 재건축으로 들어서면서 그동안 큰 문제로 공론화되
고양시는 8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공원 입구에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2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페트병·캔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이나 캔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류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트병 1개당 5원, 캔 1개당 7원이 적립된다. 2000원 이상 적립 시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면 쓰레기가 쓸모없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부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페 ‘부천페이’가 지난 20일 사용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천시는 부천페이 사용액이 1월 43억, 2월 82억, 3월 139억, 4월 210억, 5월 559억, 6월 859억에 이어 20일 1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서 적극적·선제적으로 인센티브를 특별 상향 조치하고 구매 한도 상향 근거를 마련해 판매액 한도를 상향 조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부천페이의 사용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얌체 상인이 수 년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가게 앞 인도에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정수기, 의류 등 각종 중고물품을 어지럽게 늘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지도·단속해야 할 행정당국은 수수방관, 손을 놓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인천 아라뱃길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이번에는 인근 계양산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10월1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54분께 지역 내 계양산 중턱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이던 사람의 머리와 몸통이 발견됐다.이날 이곳에서 약초를 캐던 A 씨는 머리 유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현장에서 시신 외에 의류나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현재 경찰은 방범순찰대와 경찰을 동원해 시신 발견 현장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윤화섭 안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농마트 상인회를 찾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지난달 중기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공간 조성 △소비활동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콘텐츠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달 30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과 시
경과원 ‘GTC 중국 화상상담회’ 성황리 열어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0 GTC 중국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2020 GTC 중국 화상상담회’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이 어려운 가운데 섬유기업의 수출 돌파구를 마련해주고자 섬유산업에서는 최초로 비대면(Untact) 방식의 화상상담을 개최하게 됐다.이번 화상상담회의 바이어는 경과원의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가 섭외했으며, 항저우 68개사, 광저우 52개사 등 총 1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도내 원단 수출기업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