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1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전곡읍 시가지에서 부정경쟁행위 위조상품 합동 단속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금은방, 악세사리 전문점, 신발·의류·잡화 판매점 30여 곳을 대상으로 유명상표 무단 도용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도매상으로부터 물품 구입시 위조상품 식별 방법을 안내했다.군 관계자는 “위조상품의 제조 및 유통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해칠 뿐 아니라 위조상품 취급자의 경우 처벌 대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7일 마감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고사리손의 어린이부터 개인·주민단체·기업·기관 등의 성원이 이어지며 총 17억2천577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68일간 진행된 이번 겨울 행사에선 목표했던 11억원의 156.9%를 모았다.특히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의 기부 여건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기부가 이어진 덕에 전년도의 16억7천217만원보다 많은 성금과 성품이 들어와 이웃과 함께 하는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잘 나타났다.이번 모금 참여자는 개인이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20일,세류동 세화어린이집에서 기부한 후원금 30만8천원을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세화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생필품 등으로 지난 16일 바자회를 열어 조성된 수익금이다.김경민 원장은“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고 봉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나눈 따뜻한 마음이 세류2동에 전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상으로 밀수입된 물품의 시세가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년간 국제범죄 단속 결과 국내·외 산업을 위협하는 밀수사범 적발건수가 88건으로 집계됐다.단속된 인원은 81명이다.이들이 밀수한 물품의 시세가액은 약 4200억원에 달했다.이는 해양경찰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품목별로는 마약류가 3000억원 상당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조명품 등의 잡화류 743억원, 의약품류 403억원, 담배류 52억원 순이다.건수별로는 의약품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물류 22건, 담배류 15
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세밑 온정을 나누기 위해 10~20일 자발적으로 모은 각종 생활용품·먹거리·의류·전자제품 등 총 1천105점을 24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김남숙 대표이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임직원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안산단원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단원서 외사자문협의회위원장 등과 함께 지난 18일 단원구 와동 소재 장애인단체 외 3개소를 방문해 생활필수품 및 기부금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물품과 기부금은 지난 10월 5일 원곡동 안산역 앞 광장에서 단원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봉사단체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등 1천300여 점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날 방문한 장애인시설 A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필수품 등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의 즐거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해외로부터 불법으로 밀수한 위조상품이나 이른바 ‘짝퉁’으로 일컬어지는 제품을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 판매해 온 법인대표 등 12명이 적발됐다.이들은 통관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해외에서 불법으로 밀수한 위조상품을 정식상표 등록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회원’을 모집한 뒤 유명 명품 로고가 부착된 의류‧신발‧가방 등의 짝퉁제품을 파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익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조상품 유통·판매 기획수사 결과’를
지난 2009년 시작된 나사렛국제병원의 어려운 이웃사랑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20일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17일 병원 앞 공원쉼터에서 ‘제 11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장학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에는 병원 전 직원과 환자 및 자원봉사들뿐 아니라 지역 내 주민들도 많이 참여했다.‘사랑 나눔 바자회’는 개원 첫해인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이날 바자회에서는 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특히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도서, 의류, 가전제품, 장신구 등도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주민 이모(57·여)씨는 “사람도 많고 질 좋
용인시는 14일 치매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기흥구 영덕동의 한 어르신 집에 청소와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 어르신의 집은 화분·의류·오물 등이 잔뜩 쌓여 방문도 닫히지 않을만큼 열악한데다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도 힘들었다. 이날 처인장애인복지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의 집에서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내부를 소독하고 노후한 벽지와 장판도 교체했다. 오래된 주방기구와 옷장 등의 가구도 새로 마련해 정리정돈 했다. 시는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향후 1년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준 KCC와 처인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며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경기도에서는 10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상반기 4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10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 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 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 5개: 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16~19일 4일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추계 텍스월드 파리'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4783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텍스월드 파리'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개최되는 섬유 전시회로 유럽 디자이너,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섬유바이어들이 제품 소싱을 위해 대거 방문해 섬유기업들에게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여겨진다.올해는 25개국에서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섬유 관련 업체들이 참가, 패션 의류와 기능성 원단 등을 선보였다.경기도는 도내 섬유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출장에 나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원재 청장 등이 해외출장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번 해외출장 국가는 스위스와 영국으로 이 청장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우선 이 청장은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대상은 소비재·기계류 등 60여개 스위스 잠재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다.스위스 무역투자청과는 지난해 10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과의 스위스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개최한 인연이 있다.이 인연으로 올해에도 한국진출에 관심이 많은 스위스 소비재·기계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동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청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는 600여 동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나누며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여 행사 당일 오전 10
미추홀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제19회 염전골 한가위 나눔 한마당’ 행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염전골 한가위 나눔 한마당을 통해 실용성 있는 생필품 및 의류 , 먹거리 장터 등을 열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과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생 150여 명이 함께 삼색송편을 빚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지원 사찰 수미정사 회주 종연스님,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의장, 허종식 인천시정무경제부시장, 김성준·정창규 시의원, 김재동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이더
해외에서 1조7000억원대 규모의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36)씨 등 7명을 게임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 서버를 차려 놓고 의류 및 통신사이트로 위장한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이를 통해 포커와 바둑이 등 불법게임물을 온라인과 전국의 성인PC방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불법도박사이트는 총책과 통장모집책, 현금세탁
김포시가 23~25일 현대아울렛 김포점에서 '현대아울렛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사회적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구매력 높은 회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마케팅·홍보역량과 노하우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김포시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과 추석맞이 선물세트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주요 판매제품으로는 친환경 농
경기도 유망 섬유기업 10곳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 뉴욕에서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이들 기업은 미국 뉴욕에서 만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43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향후 991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이 기대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24일까지 사흘 간 미국 뉴욕 재빗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추계 뉴욕 텍스월드’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뉴욕 텍스월드’는 2006년부터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섬유전시회 중 하나로, 25,000㎡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5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5천여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방문했다.이번 뉴욕 텍스월드 경기도관에는 의정
양주시 섬유기업 7개사가 영국 유명 섬유패션 트레이드쇼에서 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유럽 섬유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영국 런던 퓨어 오리진(Pure Origin 2019)’에 양주시 섬유기업 7개사가 참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336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1천2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퓨어오리진’은 영국 내 섬유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레이드쇼로, 5천500㎡ 규모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의류패션 완제품 및 신발, 악세서리, 부자재 관련 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경과원은 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동두천시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와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고아구호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지금의 명칭인 초록우산으로 불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국가정책이 된 가정위탁사업을 처음 시작한 민간단체로서 아동옹호사업에 기여하고 있다.동두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관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골자로 한 아동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받는 아동 3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연간 3천 6백만원의 지원을 포함하여, 연간 1억 8천만원 규모의 지
고양시가 지자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의 상품관이 오는 24일 고양체육관 1층에 개관한다. 고양시는 지난 4월 스포츠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 등 관내 13개 업체 총 55개 상품을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상품관’에서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양시는 2017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브랜드 ‘SC(Sporting Club) 고양’을 런칭하고,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통일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버전2와 캐릭터를 새로 개발했다. 캐릭터는 고양시 ‘고양고양이’의 의인화 버전으로 쫑긋한 귀와 꼬리, 캣츠 아이가 포인트인 남녀 한 쌍이다. 판매될 브랜드 상품은 스포츠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