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4건 54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2021 춘계 매직쇼’에 도내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해 총 54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2021 춘계 매직쇼’에 도내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해 총 54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2021 춘계 매직쇼’에 도내 섬유기업 30개사가 참가해 총 54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1 춘계 매직쇼’는 미주에서 개최하는 의류박람회로 올해 매직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1일부터 5월1일까지 6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섬유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돼 경기도와 경과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 LA 사무소에서 경기도내 섬유기업 30개사, 약 2000개의 샘플을 가지고 참여했고, 그 결과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매직쇼를 통해 원단 120만YDS, 총 234건·54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참가 업체 중 모달 및 친환경 원단을 생산하는 T사(경기 고양)는 뛰어난 기능성으로 미국의 대형 의류회사인 Astrologie CA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약 30만 불의 상담성과를 이뤘으며, 계약이 체결 시 원단별로 약 1만 야드 이상의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정 경과원 경제이사는 “섬유업체들의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가능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대면 마케팅이 또다른 가능성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 섬유업체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   아울러, 경과원은 추계 PV 뉴욕(7월), 라스베가스 매직쇼(8월), 상해 인터텍스타일(8월) 등 GTC 공동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GTC 해외사무소를 통하여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상담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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