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와 하성북리에 있는 반월산은 역사 유물이 보존돼 있는 역사적인 산으로 반월성터를 비롯해 향교, 미륵불 등 역사적 교육자원이 있는 곳이다. 포천시는 포천시민들과 등산객들을 위해 둘레길을 조성해 이용하고 있는데 관리소홀로 인해 천연기념물 460호인 부부송 안내 현수막은 훼손돼 글씨조차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체육기구는 녹이 슬어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이토록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지만 관련부서에서는 보수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반월산 둘레길을 수시로 찾는 신 모(61)씨는 "민족의 명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미관상 보기 안 좋다"고 말했다.
부천소사경찰서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18일 수원시청부터 화성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52km를 주행하는 ‘자전거 홍보 투어’를 열었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투어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1889~1970)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을 착안해 마련했다.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 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에 소재한 학원 103개가 뭉쳤다. 사진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현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40명의 구리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이 환경, 교육, 도시 등 8개 분야의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 현황판을 만들어 시청 로비에 전시 중이다. '자연과 사람이 숨쉬는 시민행복특별시'라는 명제 아래 제작된 현황판이 전시행정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가관이다. 우체국 택배박스, 라면 박스 등으로 대충 얼기설기 제작한 현황판, 유치원생들의 학예회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 이하의 작품(?)이 부끄럽고 창피한 알몸을 드러낸 채 버젓이 로비를 점령하고 있다. 도대체 20만 구리시민을 어떻게 보고 이런 철부지 장난질(?)인가. 도시계획이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어느것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심혈을 쏟아 부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