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고시’를 한 그날 저녁, 예방수칙을 어긴 채 단체와 함께 집단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이율배반적 행정을 펼쳤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7월10일, 안 시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 87조제2항 및 시행규칙 제21조에 의거코로나 19 재난 안전관리 기여,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련 신고 등의 공로자에 대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고시했다.구리시 고시 2020-88호로 명명한 이 고시엔 안전위험요소 개선에 뚜렷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안전제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는 지난 7월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승남 구리시장의 집단술판 등 막장행정을 고발한데 이어 청와대·국무총리실·감사원·행정안전부·경기도 등 5개 정부기관 사정담당 부서에 안 시장 이하 구리시 관계공무원에 대한 특별 감찰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17일 연합회는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상황에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구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할 시장이 시민의 고통과 정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 정치적 성격의 집단술판, 재난안전기금 불법 사용, 회계비리 의혹 등 상식적으로 도저히
안승남 구리시장이 하루가 멀다하고 지역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경기도 등의 예방수칙 준수 당부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밀접, 밀착, 밀집 상태에서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집단 음주까지 한 것이다.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지난 7월10일 오후 6시께, 안 시장은 시청 시장실에서 A 청소년단 이사 15명과 함께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현안은 청소년들에 관한 내용보다는 이사들 위주의 건의가 개진된 것으로 알려져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는 7월15일, 코로나19와 관련 안승남 구리시장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심사를 제기했다. 지난 2월17일 구리시 갈매지구연합회 카페 회원은 ‘안승남 시장의 독선을 견제해 달라’고 국민청원을 제기한 바 있는데 이번 연합회의 청원으로 한 지자체장이 두 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름을 올리는 단체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연합회)는 " '코로나 전쟁 중에 주민의 안위를 등한시 한 채 집단 술판을 즐기는 등 막장 행정을 펼친 안승남 구리시장을 고발합니다'는 제목으로 청와대 문을 두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초등학교를 다녔던 필부들은 기억할 것이다.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불렀던 당시 그때는 학급마다 ‘주번’이라는 직책이 있었다. 알다시피 주번의 임무는 1주일씩 돌아가며 학급의 허드렛일을 하는, 요즘의 봉사와 같은 맥락의 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노란 바탕에 초록색 글씨가 박혀 있는 완장을 차면 학급의 모든 아이는 자기 수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떠드는 아이에게 호통을 칠 수가 있었고 자기 말에 순종하지 않는 아이는 담임선생에게 고자질해 벌을 내리게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완장의 제도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의 ‘불요불급 단체행동 자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4월26일, 수택동 소재 식당 2층에서 민·관·정 관계인 50~60여 명과 함께 ‘경선승리 2주년 기념’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술판을 벌인 이날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 3월22일~4월20일 1차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이어 4월20일~5월5일 강도 높은 2차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이었다.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든 주민은 밀폐된 공간 또
GWDC사업의 용역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의 이중적 잣대가 도마 위에 올랐다.삼일은 지난해 GWDC사업의 B/C를 1,19라는 좋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 법인 소속의 A이사는 지난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GWDC 조성사업 재무 경제성 분석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이 사업의 실현 불가능, 부도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사업전망을 밝혀 이 배경에 대한 의혹과 함께 삼일의 공신력을 의심케 했다.더욱이 이 보고회가 끝나자마자 안승남 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염종현 대표의원 등은 6월19일 오전 구리시 故 서형열 의원 묘역을 들러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성공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구리 지역 국회의원이자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 찾았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윤호중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때는 물론 문재인 정부 초기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6월16일, GWDC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에서 ‘GWDC사업을 폐기하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요지의 발언과 관련 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인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 고문은 성명서를 통해 “편익비용비(B/C)가 1.19로 사업성이 대단히 좋다는 평가가 나온 GWDC사업을 폐기하는 안승남 시장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다른 사업을 모색 중인 안 시장에게 삼일회계법인의 경제성 용역결과는 마치 울고 싶은 안 시장에게 뺨을 때려 준 격인데 삼일은 정치에 개입하지 말 것”
구리시가 구리도시공사 사장 공백이 6개월 간 지속되는 가운데 갈매지식산업센터와 구리랜드마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전문경영인이 배제된 사업이 과연 올바로 갈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올해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를 필두로 인창동의 구리랜드마크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업은 사장 등 전문경영인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돼 무리한 진행이라는 지적과 함께 사장을 임명치 않고 본부장 체제만을 고수하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의중에 의구심을 가지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구리시민단체 소속의 P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람을 필요할 때 쓰고 쓰임을 다하면 가차 없이 내친다’는 뜻이다. 중국 역사가 사마천이 쓴 사기에 나오는 이 말은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전국시대에 한신이라는 전략가가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토사구팽의 장본인이다.원래 한신은 초나라 사람이지만 한나라 유방의 대장군으로 발탁돼 뛰어난 전략으로 위·조·제나라를 멸망시키고 유방을 패자로 군림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한신은 유방의 허락도 없이 제나라 가왕이 돼 통치에 나섰다. 이것이 유방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월20일 오전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이 지사는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 임창열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조종덕 구리전통시장상인회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통시장 상인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경제는 심리인데, 코로나19로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가 흐름이 더 나빠졌다”며 “더욱이 최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안승남 구리시장과 자원회수과 과장 등 공무원 3명이 '에코사업'과 관련, 시민단체에 의해 의정부검찰에 고발당했다.구리시쓰레기제로화실천시민모임(김만현·홍흥표·강옥자·모숙연)은 2월10일 안 시장과 A과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안 시장과 B과장, C팀장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죄로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구리시장 등은 구리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된 구리시와 남양주시와의 체결된 광역화 음식물처리사업인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에코사업)과 관련, 남양주시가 2차례에 걸쳐 협약철회 의
경기도에서 또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경기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5일 "17·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7번째 확진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38세 한국인 남성"이라고 밝혔다.이로써 경기도는 고양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3번 확진자부터 평택시에 거주한 4번 확진자, 부천시에 거주한 12·14번 확진자, 수원시에 거주하는 15번 확진자에 이어 구리시에 거주하는 17번 확진자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17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18~
구리시 안승남 시장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지난 2일 2차 단식에 돌입했던 홍갑철 GWDC범대위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급격한 체력저하로 119에 의해 지역의 모 병원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홍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17일 첫 번째 단식 이틀 만에 안승남 구리시장과 공식대화를 가졌으나 “이 대화는 단식을 중지시키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며 “구리시 정치인들은 시민에게 공약한 GWDC 약속을 지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범대위 측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시청 앞에서 2차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30일 자매결연 부대인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겨울 한파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2020년 새해를 맞이해 국토 최정예 군단인 광개토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하고 서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안승남 시장은 “방문할 때마다 늘 저희를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는 광개토부대 장병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리시 청소년을 비롯한 구리시민을 위한 안보 견학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G-범대위)가 안승남 구리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을 주문했다.G범대위는 구리시가 지난 달 25일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이 GWDC 사업종료 의견을 제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이 자신의 제 1호 선거공약인 GWDC 사업재개를 폐기하고자 하는 속내가 반영된 것으로 안 시장과 측근 시정자문위원이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안승남 시장의 대오각성과 안 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에
안승남 구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과 관련 오는 31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 시장을 구명하기 위한 탄원서 서명 작업에 공무원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더욱이 이 작업엔 공직사회는 물론 시정자문회의·체육단체·관변단체 등 심지어 공정해야 할 언론인까지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흔적이 포착돼 철저한 사법기관의 조사와 함께 강력한 처벌이 요구된다.지난 11일, ‘구리시 전역에는 안승남 시장을 구명하기 위한 탄원서가 배포돼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켜야 할 단체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다수의 익명제보자
구리·남양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GTX-B 노선 조기 추진, 경춘분당선 직결, 6호선 연장 관련 사업 등으로 향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시을),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시갑)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서울과 매우 근접해 있어 신도시 개발 및 인구 증가로 교통난이 심각하며, 특히 남양주시는 최근 정부한 발표한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경춘분당선 직결, GTX-B 조기 착공이 가장 절실한 상황
구리시 관내 사업체들이 계속된 경제불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안승남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버스파업이 예상되는 기간에도 안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상관없이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관련, 현대화 시장의 현대화사업과 시장 이전 타당성 검토 등을 참고하기 위해 시찰단을 꾸리고 지난 13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이들 시찰단엔 안승남 시장을 포함해 시청 직원 4명, 기자 1명, 시의원 3명, 도매법인, 중도매인, 용역사 등 25명은 도쿄 오다이 시장 등을 둘러보고 15일 귀국할 예정으로 구리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