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불거진 ‘수색역 차량기지의 고양시 이전’ 논란과 관련해 더 이상의 서울시 개발사업에 따른 기피-혐오시설 이전 불가는 물론 구체적 협의 없는 일방적인 차량기지 이전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5대 부도심권으로 계획된 상암-수색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차량기지를 인근 고양시 물류기지로 기허가된 덕은동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가 개발사업을 위해 기피시설을 인접한 타 지역으로 옮기려는 구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수색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한국철도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폐촉법 개정을 위해 경기도 시장·군수들이 뭉쳤다.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오후 4시 30분, 의정부시 장암아일랜드캐슬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안병용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방역과 예방에 불철주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 및 부시장·부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병한 시·군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자칫하면 한반도의 돼지가 전멸할 수도 있는 비상 상황임을 인식하고
하남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이 16일 오후 2시 하남시 환경기초시설(하남유니온타워·파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환노위'의 이번 하남유니온타워 방문은 환경부 국정감사 일환으로 우수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찾아 환경기초시설 통합처리를 위한 미래건설모델 제시 와 지하화 공간개발로 생태보전과 악취예방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자 이뤄졌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 외 8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최종원 한강유역청창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하남시 친환경사업소는 환노위 위원들을 맞아 유니온파크 내 4개 환경기초시설의 통합처리 과정 소개와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공간개발과 지역주민 편익시설의 친환경기술
하남시는 진행 중인 위례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취소소송에 대해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 했다.위헌법률심판이란 법률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심판해,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그 법률의 효력을 상실케 하는 제도이다.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된 경우, 당해 사건을 담당하는 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게 된다.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지구와 같은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소각
화성소방서는 26일 폐기물 처리시설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우정읍 주곡리 소재의 자원순환 센터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에만 2건의 폐기물처리시설 대형화재가 발생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화재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현장확인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설 현황 확인, 안전진단·현황분석을 통한 공장 환경에 맞는 소방안전컨설팅 등이 이루어졌다.
전국 21개(경기도 11개) 지방자치단체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이하 폐기물부담금)을 반환해야 할 상황에 놓인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군이 특별위원회를 구성, 헌법소송 등 공동대응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8일 하남시에서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LH 폐기물 부담금 반환 소송 공동대응안'을 발의한 김상호 하남시장은 임시회 요청 이유에 대해 "혐오시설 인근 주민의 불편을 위로하고,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거나 편익시설
가평군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일자리 창출 및 클린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정가평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피서객 불법투기 및 생활쓰레기 불법처리 행위 집중관리를 위해 9명으로 구성된 감시원을 채용,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여름철 행락기간 관내 주요 계곡에 배치되어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다.행락철 이후에는 11월까지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을 전개해 쾌적한 환경 제공과 산불예방에도 주민들의 동참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군
의정부시는 장암동 소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이 2001년 지어져 내구연한 15년 이상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화, 고발열량 폐기물 증가 및 도시개발에 따른 폐기물 증가에 따른 시설 용량 부족에 따라, 자일동에 소각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시는 그동안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소각장은 환경적으로 검증되고 안전한 시설이며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환경적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지만, 의정부시 자일동, 민락2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포천, 양주시 주민들은 평가자료, 측정 자료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소각장 설치를 절대 반대하고 있다.시는 소각장 운영으로 인한 실질적인 주변지역의 환경의 변화에 대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환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부 옹원(Ohn Winn) 장관 일행이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현장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측에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의 관련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과 진출 확대 일환으로 시설견학을 요청해 이뤄졌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은 수도권매립지 내 수처리장, 50MW 매립가스발전소, 2·3매립장, 슬러지자원화시설, 드림파크CC 등을 둘러본 뒤 위생매립장 운영과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사업, 매립장 사후관리 같은 SL공사의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김상평 SL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
박남춘 인천시장이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박남춘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체매립지 수용 지역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정부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 등 유인책을 제공하지 않고서는 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환경부 등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박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여당 수뇌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비공개로 논의 중인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문제를 공론화시켰다.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매립지 4자 협의체’가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문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강력한 쓰레기 감량·재활용 정책으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쓰레기 감량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3천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7천938t으로 기준배출량(49만1천926t)보다 3만3천988t 적었다. 소각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2015~2017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배출량(38만8천68
송도국제도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인 송도 자원순환센터의 안정된 인수인계를 위한 검증이 시작됐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주민대표, 폐기물과 기계공학 전문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공단, 운영업체, 공무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송도자원순환센터 시민검증단 위촉식을 가졌다. 검증단은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정례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도 연다.인천경제청은 시민검증단 운영으로 환경과 관련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공사의 의무운전기간에 최적의 운전 상태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증단 활동으로 내년 3월 안정된 시설을 인수인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민검증단이 송도자원순환센터의 시설운영과 환경관리 실
하남시는 건설 예정인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생활하수를 100%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교산택지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폐기물과 하수,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할 시설을 지구 안에 친환경 종합폐기물 처리시설로 설치할 방침이다.소각장에서 방출되는 폐열을 재활용하고, 재활용품을 재선별해 자원화한다. 또 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정화처리해 호수공원과 덕풍천에 공급, 하천 건천화 방지와 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 등을 꾀할 계획이다. 호수공원은 택지지구안에 꾸며진다.이와 별도로 현재 공공하수시설에서 발생하는 배출수는 잠실 수중보로 방류하고 있으나 재이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현재 가동 중
하남시는 정부의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과 관련, 토지‧건물 보상금 현실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시는 그동안 교산택지지구 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80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그 가운데 토지의 헐값 보상을 우려한 현 시가에 의한 보상금 현실화, 대토와 선 이주대책 수립, 양도세 감면 등에 대한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기업과 관련한 의견으로는 공장 등 기업 이주가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창고, 물류, 유통회사 등의 이주대책 마련 요청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지구지정 시 현실성 있는 대책 수립, 보상 현실화, 양도소득세 감면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대표적인 폐자원에너지시설인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안정적인 운영과 바이오가스 최적 활용 등으로 유기성폐자원분야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수(이하 음폐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준공, 높은 염도와 기름 성분으로 처리가 까다로운 음폐수를 일 500톤 규모로 처리하고 있다. SL공사는 유기성사업처가 본 시설의 2018년도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6만2천972톤을 전량 적정처리(BOD 99% 제거)했으며 바이오가스도 설계기준 대비 146% 초과한 일 3만7천648N㎥를 생산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수도권 최초로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이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드론 제조 및 운영업체 증가와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수도권매립지를 드론시험장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에 드론산업 육성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이미 매립지와 가까운 인천 청라지역에 자생적 드론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수도권매립지는 2차 사고 우려가 적어 드론시험장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11월 수도권매립지 지도‧관리‧감독이 있는 수도권해안매립 실무조정위원회는 2차례 회의를 열어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무상 사용에 관한 안건을 다뤘지만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정위의 4자 협의당사자인 인천시가 국가정책사업 추진 차원에서 적극 협
양주시는 13일 정부서울청사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획기적인 생각과 혁신으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증대한 우수 재정개혁 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양주시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자치단체간 소각시설 공동이용 및 소각열 회수를 통한 예산절감’사업을 발표해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공공소각시설(양주권 자원회수시설, 200톤/일)의 규모대비 여유 용량을 활용, 서울시 은평구와 소각시설 공동이용을 추진해 운영비를 절감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침출수처리장과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7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의 체계적 사후관리와 폐기물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평가 결과, 음식물폐수(이하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인 두 곳은 경제성·환경성·기술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24개 평가시설 중 가장 우수한 시설로 선정됐다. SL공사의 침출수처리장과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일반 쓰레기와 달리 높은 염도와 기름 성분으로 처리가 까다로운 음폐수를 하루에 각각 770톤, 500톤 규모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5만
신동헌 광주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1차 회의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중부IC 개설, 특별대책지역 내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 급수취약지역 개선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당 측 건의사항으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 60여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양시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능동적 규제개혁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시는‘규제혁신은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기조 아래 4차 산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22회 운영했다.또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안양시 규제혁파 추진단을 구성하고 규제혁파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 하는 한편, 중앙부처·경기도와의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관내 신기술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달말 현재 중앙부처에 신산업, 신기술의 시장진입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거티브 규제 도입과제 등 총 229건의 규제개선 건의를 했으며, 27건이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의 중점 개선 추진과제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