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마스크, 방호복 등 재난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전형수 경영기획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모든 국민이 코로나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경기도시공사는 이외에도 경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천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천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의 중심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구는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월25일까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20개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구는 전국 대비 20%인 4개소(총 사업비 8억 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개소 당 사업비로 2억 원(자부담 8천만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인천 서구 지역에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
지난해 4월 발생한 강원도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들이 9개월 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해를 넘겨 설 명절을 맞게 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들에게 도움을 전하며 시린 마음을 위로했다.지난 13일 하나님의 교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내고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주위에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재민 모두 힘내시고 하루빨리 평
용인시·경기동부보훈지청·용인시의회는 16일 공동으로 1919년 당시 용인 3·2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원삼면 일대 미서훈 독립운동가 20명의 포상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했다.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가 협업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상 신청은 시가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용인 3·21만세운동을 공동 조사하던 중 처인구 원삼면 주민센터 문서고에서 일제가 남긴 수형인 명부를 찾아내면서 시작됐다.이 명부엔 당시 만세운동
우리는 평소 국가의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가 숨을 쉴 때 들숨, 날숨을 평소에는 자각하지 못하는 것처럼 국가를 인식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국가 구성의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영토가 없으면 집시, 과거 유대인들처럼 세계를 떠돌아야하며, 주권이 없으면 일제저항기처럼 수탈을 당한다.요즘 극장가에서 ‘봉오동전투’가 상영되고 있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간도 지역에서 독립군과 일본군이 본격적으로 벌인 대규모 전투로 독립군 부대가 연합하여 독립 전쟁사에 빛나는 첫 승리를 안겨준 전투이다. 일본군이 받은 피해는 상당하여 150여 명이 죽고 200여 명 정도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반면 독립군은 4명이 전사하고 약간의 부상자가 생기는데 그쳤다. 봉오동전투에 힘입어 독립군의 사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최한 '100년 전 그날' 역사캠프가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8월 6~7일, 8~9일 동안 150명의 학생들이 서울에서 3.1운동 관련 기념관을 탐방한 후 화성으로 이동하여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을 탐방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전시실을 둘러보며 화성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을 찾아보고 학생들이 기억하고 싶은 유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적어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국선열 23위가 합장되어 있는 묘역에 올라 추모의 시간을 갖고 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열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어 화성3.1운동만
옹진군은 7일 북도면 포도연구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옥천에 위치한 충북농업기술원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거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위기를 맞은 옹진 섬 포도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입한 ‘샤인머스캣’, ‘충랑’과 같은 신품종의 재배요령을 습득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오전에는 옥천의 포도 재배농가의 ‘샤인머스캣’과 ‘충랑’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에게 직접 재배요령과 재배 시 애로사항을 들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샤인머스캣’과 ‘충랑’의 특성을 비롯해 비료 주기, 병충해 예방법 등 품종별 재배기술과 여름철 포도재배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는 너무나도 명확한 경제침탈 행위”라고 규탄하며 “일본의 연이은 경제침략에 맞서 노 재팬(NO JAPAN)’운동을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전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소속 공무원들에게 일본여행 자제를 요청하는 등 일본으로의 각종 연수와 유관기관 방문 지원을 근절할 방침이다. 이어 시청과 산하기관의 공공구매에서 일본제품을 배제하고 시가 발주하는 공사계약 또한 설계에서부터 각종 건축자재와 통신장비 등 일본산 제품을 전면 제외하기로 했다.또한, 아파트 등 지역 내 일반
인천시민단체가 내항 8부두에서 조성 중인 ‘상상플랫폼’ 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인천내항과 바다되찾기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7일 오전 10시께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항재개발사업 첫 사업인 8부두 핵심시설을 대기업에 바치는 ‘상상플랫폼’ 사업은 성과주의 관료행정의 무책임한 전형이라며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시가 국토부 공모예산지원이라는 성과와 관광객 유입이라는 눈앞의 성과도출을 목표로 ‘상상플랫폼’ 사업을 추진했고 공모를 통해 대기업인 CJ CGV(주)에게 20년 동안 운영권을 넘겨주었다. 이는 역외소비를 막고자 지역화폐를 도입하는 한편 서울 대기업에 8부두를 내주는 모순된 관료행정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3일 개최한
평택시가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나무 심기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중국과 인접해 있다는 외부적 요인과 당진·평택화력발전소, 평택항 대형선박, 각종 도시개발, 자동차 매연 및 분진 등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평택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도시숲을 강조했다. 시는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3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평택시 전역에 식재하겠다고 밝혔다. 3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나무·잣나무
인천시는 15일 인천시청(장미홀)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시민정책 네트워크’와 신년 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박남춘 인천시장과 시의회, 인천 지역 22개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신년 덕담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인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시민사회단체와2019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난 해 추진한 크고 작은 성과와 아쉬운 점들을 되돌아보면서 올해 시민정책네트워크가 추진해야 할 주요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7기 6개월간의 시정 발자취를 설명하며, 올해는 인천발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 새로운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중구가 지난달 18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나트랑시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7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하여 쩐 쯔엉 투이(Tran Truong Thuy) 부대사에게 나트랑시 태풍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1만4000 달러를 전달했다.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나트랑시의 태풍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인천광역시 중구와 중구의회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마련하였다”며 “나트랑시가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쩐 쯔엉 투이(Tran Truong Thuy) 부대사는 “인천 중구에서 전달한 성금은 나트랑시 시민들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
강화군은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인 왕골공예품 화문석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왕골공예산업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왕골공예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왕골공예품을 제작하는 공예인으로 한정해 지원했던 기존 정책을 넘어 왕골 재배 농가와 미래 왕골 공예인이 될 군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다. 군은 왕골 재배농가 대부분이 고령화되면서 그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재배와 가공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져 왕골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조례안을 만들게 됐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왕골 공예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김흥수)이 2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어린이 감성 사운드극 '리틀 뮤지션'으로 관객을 찾는다. '리틀 뮤지션'은 동명의 우즈베키스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음악극이다. 잃어버린 햇살을 되찾기 위한 어린 악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음향효과, 오브제로 구현해 중앙아시아 벌판의 눈보라와 얼음, 햇빛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리틀 뮤지션'은 아트컴퍼니 ‘브러쉬 씨어터’가 아시아문화원의 '2015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코틀랜드 최대 일간지 스콧맨(THE SCOTSMAN)에서 높은 평점을 받는 동시에 '꼭 보아야 할 어린이 공연 Best 3'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9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8’이 국내 의료진 및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소속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섰으며 ▲간섬유화와 지방간의 비침습적 진단(김상균 교수) ▲신장 및 비뇨기계 초음파의 기초(이범하 교수) ▲식도 고해상도 내압 검사(홍수진 교수)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시대의 표준 초음파 스캔법(김영석 교수)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세침흡인 조직검사: 췌장암 바로 진단하기(문종호, 이윤나 교수) ▲‘작은’ 대장용종 잘 찾기 (고봉민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생중계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 참석자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
최근 5년간 기차 유실물 발생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연평균 약 13만 건으로 본인에게 인도되지 못해 경찰서로 이관된 경우가 약 15%에 이른다.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차 유실물 발생현황’ 자료에 밝혀졌다, 2013년에 10만3000건, 2017년에 14만7000건으로 5년 새 42.7%가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61만6000건의 유실물이 발생했다. 연도별 유실물 품목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가방이 1위로 가장 많았으면 5년간 약 12만4000건(20.2%)이 발생했다. 2위는 휴대폰(11만5000건, 18.7%), 3위는 지갑(9만4000건, 15.2%)이며, 쇼핑백, 의류, 우산, 카드
시민단체, 부영 특혜 연장 박님춘 시장 규탄"무려 1년 반이나 연장… 구태의연 행정 반복"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부영의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연장 결정에 대해 박남춘 시장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이하 연대)는 2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남춘 시장은 부영의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원칙대로 취소시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보도자료에서 연대는 “부영의 사업 중 하나인 테마파크 사업은 허가된 사업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지난 4월 효력이 정지된 상태“라며 ”두 사업이 조건부로 연동돼 있는 만큼 도시개발사업도 자동 취소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런데도 인천시는 취소하기 위해서는 청문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핑계로 도시개발사업을 4개월간 연장해주고 지난 27일
인천 시민단체들이 인천항 폐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스페이스빔·인천평화복지연대 등으로 구성된 '인천 내항과 바다 되찾기 시민모임'은 상상플랫폼 사업의 운영사업자로 지난달 CJ CGV가 선정된 것과 관련, "시민 전체의 공유재인 내항을 20년 이상 독점적·상업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올바른 도시재생사업이 아니며 내항 재개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3일 주장했다.상상플랫폼 사업은 인천항 8부두 옛 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 문화 예술인을 위한 창업·창작 공간, 3D 홀로그램 상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첨단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국비·시비 등 396억원을 들여 창고 부
고양시는 11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시의회의장, 광복회원,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고양시 역사 재정립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그 시작으로 관내 항일유적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3·1운동 100주년인 내년 3월 1일 고양시민께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3.1운동의 정신과 평화, 호국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건립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저항과 평화의 정신을 담은 기념 상징물”이라며 “기념탑 건립은 온전한 광복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고양시는 민족대표 33인이었던 이필주 목사, 연해주 의병대장 이범윤 선생 등 74인의 고양 독립운동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