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성 사운드극…인성·창의력 키워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김흥수)이 2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어린이 감성 사운드극 '리틀 뮤지션'으로 관객을 찾는다. '리틀 뮤지션'은 동명의 우즈베키스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음악극이다. 

잃어버린 햇살을 되찾기 위한 어린 악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음향효과, 오브제로 구현해 중앙아시아 벌판의 눈보라와 얼음, 햇빛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리틀 뮤지션'은 아트컴퍼니 ‘브러쉬 씨어터’가 아시아문화원의 '2015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코틀랜드 최대 일간지 스콧맨(THE SCOTSMAN)에서 

높은 평점을 받는 동시에 '꼭 보아야 할 어린이 공연 Best 3'에 선정됐으며 2017년 ‘이란 국제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에서 여자연기상, 무대미술상, 연출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러쉬 씨어터'는 아동청소년 공연 제작 및 우리 공연의 국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권의 어린이, 가족관객, 관계자들을 염두하고 공연 제작 및 기획, 유통에서 투어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극장으로부터 공연 레퍼토리 초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트마켓과 플랫폼을 통한 국제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리틀 뮤지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된다. 이는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명시민들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일부 좌석을 나눔 티켓으로 제공한다. 나눔 티켓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예매 수수료율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광명시민회관 2018 하반기 기획 공연 'GMC 초이스'로 마련된 '리틀 뮤지션'을 관람 한 후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웰빙 디자인 침구 '아방데코'에서 제공하는 이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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