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으로 인해 과천 상권은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시 30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와 과천지역 시도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시키겠다는 발언에 대해 성토했다. 현재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존치 여부에 대한 결정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하였으며, 당 대표가 세종시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볼 때, 총선 이후에 본격적인 세종시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과천 후보는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유세 기간 중에 발생한 단순한 일회성 발언으로서 공식 석상에서 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4일 새누리당과 더민주 후보가 박빙의 판세를 보이는 경기도 지역들을 돌며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특히 김 대표는 후보연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판단 아래 그동안 계속했던 국민의당을 향한 공세를 삼가는 대신, 여당의 경제실정을 비판하는 경제심판론을 다시 꺼내들어 '새누리 대 더민주'의 일대일 구도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앞에서 김병관·김병욱 후보 지원유세를 한데 이어 용인시 수지구 죽전사거리를 방문해 표창원·이우현·김민기 후보 지원유세를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대표는 새누리당을 겨냥해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경제 세력으로부터 정치 세력을 독립시키자는 이야기"라고 말했다.이어서 수원갑 이찬열,
제20대 총선 투표용지 인쇄가 4일 전국적으로 시작되면서 야권이 추진해온 후보별 선거 연대도 사실상 무산됐다.이에 따라 주요 선거 때마다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쳐온 야권 연대 변수가 사라지고 이번 총선은 본격적인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여야 각당도 이 같은 선거 구도의 변화에 따라 총선 전략을 신속하게 전환하고 대비에 나섰다.막판까지 소수 야당들과의 지역구별 연대라도 성사시키려 노력해온 더민주는 이날부터 국민의당을 향한 구애 활동을 접는 대신 오히려 새누리당보다 국민의당을 강력하게 견제했다.더민주의 연대 제의를 '흔들기'로 받아들였던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틈바구니를 파고드는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새누리당은 가장 우려했던 야권 연대가 사실상 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4일 "이제 선거가 얼마 안 남아 단일화가 쉽지 않다"며 "야권 승리를 원한다면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서 야권 후보를 아래서부터 단일화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갑 소병훈, 광주을 임종성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광주 경안시장과 곤지암터미널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는 "소 후보는 지난 선거 때 한 1천 표 차이로 아깝게 눈물을 흘렸다. 이후 4년간 절치부심해 주민을 만나고 또 만나 광주시 발전방안과 시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 방안을 갈고 닦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임 후보는 도의원에 재선했을 정도로 내공이 탄탄하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지역주민들과 누구보다 친밀하다"며 "당선시켜주시
정진섭 새누리당 경기 광주갑 국회의원후보 사무소는 4일 오전 11시 선대위 지역사회통합본부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지역사회통합본부장인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광주가 분구가 되고, 새로이 이사 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통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광주지역의 통합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진섭후보를 꼭 당선시키자”고 다짐했다. 이어 오후4시 광남동 동사무소 입구에서 열린 현장 유세에서 정진섭후보는 “제가 바로 뒤편에 있는 성원아파트에 10년 째 살고 있어서 태전지구 교통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워낙 복잡한 문제라 종합적인 연구용역이 시행중인 걸로 알고있으며, 전철 연계 교통망 구축, 우회도로 건설 등 다각적인 공약을 마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이날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는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 전략을 논의했다.김무성 대표는 1일 새누리당 주대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광명(을) 지역을 방문해, "주 후보가 당선이 되면 지하철 1호선을 철산역-하안역-소하역-광명KTX역까지 연결시켜 교통체증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흥갑 함진규후보 지원유세에도 함께해 "4년간 3천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가져오고 11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한 함진규 후보야 말로 미래 시흥 100년을 책임질 진짜 일꾼"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김 대표는 김명연 후보
지난 1일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시흥시 신천동소재 삼미시장을 방문해 시흥갑 함진규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새누리당 시흥갑 무지개 유세단과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지원유세에서 김대표는 “이번 선거는 정치꾼이냐 일꾼이냐의 대결”이라며 “4년간 3천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가져오고 11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한 함진규 후보야 말로 미래 시흥 100년을 책임질 진짜 일꾼”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특히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해 “장곡역의 설치를 비롯해 소사~원시선의 조기완공 그리고 신안산선의 조기착공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함진규 후보는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힘 있는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전철 4개 노선 연결추진을 비롯해 EBS방송 미디어센터유치와 옛 염전 명품개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지난 2일 오전 10시 인천시 계양구 병방사거리를 방문해 계양갑 오성규후보와 계양을 윤형선후보 지원유세를 강행하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에서 김대표는 “ 그동안 야당의원들은 경제 및 청년실업등 정부에서 하는 일마다 발목을 잡고 왔다” 며 “이번 20대 총선은 여당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어 당선시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또 계양갑 오성규후보는 지역발전은 물론, 생활정치로 변화하는 계양의 모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계양을 윤형선후보도 병방사거리에서 김무성 대표와 오성규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공약인증서를 김대표와 교환한 뒤, 야당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이번에야 말로 여당후보를 밀어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일 새누리당 주대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광명(을)을 지역을 방문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김학용 비서실장, 손인춘·황인자 전의원을 비롯 시민들과 지지자, 주변 상인 등 5백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김무성 대표는 "주 후보가 당선이 되면 지하철 1호선을 철산역-하안역-소하역-광명KTX역까지 연결시켜 교통체증을 해결하겠다"며 "또 사이버보안전문가인 주대준 후보가 있는 이곳에 국가사이버보안단지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국가사이버보안 지역으로 지정, 광명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IT시대다” 이에따라 국회에 IT전문가가 하나도 없는 현 시점에서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일 잘하는 주대준 후보를 국회로 보내 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0·28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따내기 위해 소리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경남 고성군수와 서울 영등포 시의원 등 전국에 24명의 기초단체·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선거다.해당 지역의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 선거 결과를 보면 바닥 민심을 파악할 수 있고, 선거 지역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내년 4월 총선의 풍향계가 될 수도 있다.여야 모두 비록 소규모지만 상대방에게 잔매를 허용할 경우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적잖이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최근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에 대한 민심의 흐름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논란에 대한 진실규명을 언급한 것과 관련, "대통령은 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사건의 본질을 가리며 정쟁을 하는 여당의 편을 듦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여당의 선거를 지원했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성남 중원 보궐선거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선거의 중립도 위반했다"며 "이렇게 물타기로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나서는 건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그러면서 "사면을 말하면서 이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또 직접 정쟁을 부추기고 나서는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성완종리스트'가 폭로한 정권 최고 실세의 부정부패사건"이라며 "차
4·29 재·보궐선거의 승부가 이틀 뒤 판가름난다.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 수도권 2곳의 국회의원 선거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혼탁 양상이다.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 지역의 판세는 내년 4월 총선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더해진데다 집권 후반기를 앞둔 박근혜 정부가 국정 장악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휘봉을 쥐고 종횡무진 선거 현장을 누비면서 차기 유력 대권주자간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4·29 재·보궐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26일 경기 성남중원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전날에 이어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이번 주말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뿐 아니라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본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4·29 광주서을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광주 풍암호수공원에서 지원유세를 벌이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정권 최고실세들의 이번 부정부패 사건에는 박근혜 후보 캠프의 경선자금, 그리고 대선자금이 포함돼 있다. 박 대통령이 수혜자 아닌가"라며 이같이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이어 "그런 만큼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 수사를 지휘하고 조정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대통령이 귀국 후 어떤 방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어떻게 방식까지 얘기하겠느
4·29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22일 여야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이 선거판에 미칠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성완종 리스트 정국'에서 막판 선거 전략을 가다듬는 모습이다.이 총리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으로 이번 파문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는 새누리당은 더 이상의 쟁점화를 차단하면서 선거 이슈를 민생·경제로 가져가려고 힘쓰고 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역전의 발판'이 마련된 성완종 파문의 불씨를 계속 살려나갈 방법을 고심하면서 '부패정권 심판론'을 마지막까지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22일 수도권 격전지인 인천 서·강화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 '릴레이 집중 유세'를 벌였다.선거전 초반 상대적으로 승산이 높은 곳으로 자체 분류했지만 최근 이른
야권은 7·30 재·보선을 하루 앞둔 29일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도권에 당력을 쏟아부으며 '뒤집기'를 위한 총력전을 폈다.막판 야권 단일화 등에 힘입어 전패 위기감이 나돌았던 수도권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기대감 속에 '무능·무책임 집권세력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었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수원 정(영통) 지역에 설치된 천막 상황실에서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여는 것으로 선거운동 마지막날 운동화끈을 바짝 죄었다. '변화를 거부하는 과거세력' 대 '변화하는 미래세력'의 대립각을 부각시키며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독려에 나선 것이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와 인사참사, 유병언 수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무책임을 묻는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을 나흘 앞둔 26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특히 사전투표 직전 동작을과 '수원 벨트'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사이에 이뤄진 연대가 야권 지지층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화력을 모았다.새누리당은 이번 선거 전망에 대해 일단 야권 후보 단일화는 이미 예견됐던 상황인데다 여러 번 반복돼 파급 효과가 크지 않고, 재보선의 특성상 젊은층 투표율이 높지 않아 전통적으로 노년층 지지가 두터운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전날 진행된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이 평균 3.13%로 지난해 두 차례 실시된 재보선 첫 날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우려를 표했다.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투표에
수도권 3곳에서 정의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가까스로 해결한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선거 마지막 주말인 26일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공격하며 열세 만회에 나섰다.우여곡절과 적지않은 산통(産痛)을 겪긴 했지만 재보선 판세의 반전을 가져올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인 단일화 숙제를 마침으로써 야권 지지표를 결집할 동력을 마련했다고 보고, '야합'이라고 비판하는 여당의 공세에 적극 대응했다.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수도권에서의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원벨트'와 김포에 지원유세를 집중하면서 여당 강세 지역인 서산·태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조한기 후보 지원에도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김·안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무책임한 정부·여당'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유권
새누리당은 21일에도 평택 등 에서 지원유세를 이어가며 7·30 재보선 승패를 가를 중원 지역 표심잡기에 집중했다.새누리당은 이날 평택을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에 대해 불출마 약속을 뒤집은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하며 지역일꾼 유 후보를 선택해달라고도 호소했다.김무성 대표는 "경기도의 관문이자 수도권의 관문인 평택은 아직도 개발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평택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려면 여권 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유 후보는 상향식 공천에서 평택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된 분"이라며 "지도부 모두가 평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해 큰 역할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에 7·30 재·보궐선거는 김무성 대표 체제가 들어선 후 첫 선거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선거는 국회의원만 15명을 뽑아 재보선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게다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뚜렷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여야는 이번 선거의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재보선 승패는 '김무성호'의 안착 여부를 가르는 것은 물론 당내 권력지형과 당청관계에까지도 큰 파장을 던질 전망이다.◇승리시 '김무성호(號)' 안착…당청 '허니문' 지속 = 15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원래 차지했던 9곳에서 승리해야 '본전'이다.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여론이 악화돼 일단 마지노선은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4개 지역 이상을 가져오는 데 두고 있다.강세 지역
7·30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19일 여야 후보들은 밑바닥 표밭갈이에 주력했다.여야 지도부도 첫 주말을 맞아 각각 충청권, 수도권으로 내려가 후보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총력 지원을 벌였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용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으로 내려가 지역의 중리시장을 방문했다.이어 김 대표는 오후에 충북 충주 보선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윤상현 사무총장과 함께 참석한 뒤 '차 없는 거리'를 찾아 유세하고 주변 상가들을 돌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수도권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자체 판단한 새정치연합은 김한길 공동대표가 오전에 서울 동작을 기동민 후보, 오후에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