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는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진 이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일상생활을 포함한 경제·문화·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감염병 등에 대한 두려움은 예방과 면역력 확보, 건강 돌보기 등 위생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로 이어졌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생활패턴은 온라인·모바일 등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선택이 아닌 보편적 현상으로 자리잡게 했다. 이에 양주시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9월 시흥시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이 문을 연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대 규모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도 1단계 사업 완료가 코앞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조성을 통한 의료바이오 융·복합 연구단지 구축 등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더욱이 도시를 사통팔달 연결할 각종 전철사업도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시민의 숙원인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하는 도시 시흥,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시흥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 해양레저관광 도시 첫발 '시흥 웨이브파크'시흥시가 차세대 먹거리인
“쓰레기 투기에 불법주차·소음·악취까지‥주민 요청이 꽤 늘었죠. 이른바 ‘마을 지킴이’, ‘노랑 파수꾼’ ‘통합심부름꾼’이란 명칭으로 부름이 많아졌어요.”7월 21일 오후 3시께 광명시 구도심인 광명3동 한복판 4층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행복마을관리소. 마침 관리소 주·야간조 마을 지킴이들의 업무 인수인계 시간이었다. 등에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행복 지킴이 10명이 5명씩 나눠 마주 보고 앉았다. 이들은 전날 오후 4~11시, 이날 오전 8시~오후 3시에 했던 주요 활동과 주민 반응, 서로 공유할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남양주시의 응급복구를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연일 긴급점검을 펼쳐 혹여나 있을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부터 연속 3일간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한 데 이어 시 전역의 여러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조 시장은 6일 새벽부터 지역 내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안전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10여 명의 관계 공무원과 함께 화도읍 마석우리 19
의정부시는 리마인드 친절 3S운동을 비롯해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조성은 물론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력사태에 대비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의정부경찰서와 특이민원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안정적인 여권발급 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키패트 추가 설치, 혼인신고 시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이벤트와 태극기 증정 등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리마인드 친절3S운동 추진으로 섬김행정 실현 의정부시는 2010년도부터 친절3S(Stand up, Smile, Say yes)를 추진중이며 고객을 맞이할 때 일어
지난 100년간 우리 인간의 삶은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리가 증대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전문가들은 지구의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폭염과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마지노선’으로 제시됐고, 이를 위한 해법으로 최근 제시된 개념이 ‘탄소중립’이다.수원시는 이 같은 공격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 지 반년이 넘었다.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구조까지 바꿔버린 감염병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코로나19는 무증상 또는 잠복기에도 무서운 전파력을 보이며 종식을 어렵게 하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철저히 방역대책을 추진해오며, 현재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확진자가 2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절반을 넘는 30명이다.한동안 산발적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
이항진 여주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언론브리핑·어르신체험장 체험·장애인복지관 봉사·청년활동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간담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장 먼저 7월 1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과브리핑을 개최해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철통 방어, 전국 기초지자체 50만 미만 시 부문 종합 1위, 역세권 학교복합화 사업, 친수기반 도시재생벨트 조성,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로컬푸드 기반 구축, 반다비체육센터 국비
경기도의회 제10대 의장으로 당선된 장현국 의장은 일간경기와 인터뷰를 통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 의장은 특히 항상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의장이 될 것이며, 도민들에겐 ‘일 잘하는 의회’ 의원들에겐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도민 삶의 현장에 ‘사랑중심 민생중심’의 가치가 더 많이 실현돼 행복해지도록 디딤돌을 놓겠다는 뜻도 밝혔다.장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을 설치해 소외받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과 도민을 지원
지난해 4월 출시 된 김포시의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누적 판매액 1020억원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김포 밖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 지역 외 소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지역의 소득이 김포시 안에서 소비로 이어져야 소비와 유통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해야 세수가 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따뜻한 상권과 지역경제 활
현재 수원 신동지구 내에 화성시 진안동을 주소지로 둔 550여 명의 주민들이 오는 24일부터는 수원시민이 된다. 이들은 원래 각종 편의시설 이용 등 생활권은 수원시인데도 주소지가 화성시에 속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4일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이 시행되면서 이런 불편 없이 더 가까운 영통2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정경계 조정으로 향후 반정2지구가 개발된 뒤 입주할 주민들도 기형적인 행정구역으로 인한 각종 불편 자체를 경험하지 않게 됐다.수원시는 이번 화성시와의 경계조
의정부시는 시민 모두가 가까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스포츠복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 시민 가까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총 7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발판으로 엄홍길 산악체험관이 포함된 호원체육센터(가칭)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의정부시 4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흥선권역(녹양복
주민이 주도해 주민이 필요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광명시 구도심이 활기를 찾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광명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받아 너부대 마을,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광명3동 일원, 광명5동 일원, 철산2동 일원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확충 사업·도로개선사업·마을만들기 사업·공동체공간 조성사업·집수리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원도심 3곳, 원주민 삶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송도·영종·청라 각 국제도시별 특색 있는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앞으로 10년 후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또 고용인원 2만여 명을 창출하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K-바이오를 이끌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개념 복합리조트 중심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송도컨벤시아 3단계 추진, 세계적 패션대학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확장 등 쇼핑·패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MICE·서비스산업
안양시 각 동에서는 지난 6월부터 박달2동을 시작으로 두 달에 걸쳐 ‘토닥토닥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왔다. 안양6동과 석수2동 평촌동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호계2동과 범계동은 로데오 거리와 범계역 지하에서, 호계1동은 호계시장과 관내를 순회하며, 갈산동은 버스정류장과 학교 앞, 일심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안양9동은 새마을교 일대에서, 박달1동은 한신어린이공원에서, 평안동은 초원 어린이공원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힘내세요 안양시민여러분' '손씻기는 기본' '마스크 착용은 필수!'등 응원문구
경기북부 대표 관광명소인 청정 장흥계곡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양주시는 17일 장흥계곡 하천 일대에서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장흥계곡 시민환원사업 TF추진단과 장흥면 상가연합회, 사회단 체, 관계 공무원, 경동대 유아교육과 하람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장흥계곡 석현천 일원 약3km 구간에서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내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새롭게 탈바꿈한 청정 장흥계곡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시는
지난해 첫 걸음을 뗀 양평혁신교육지구는 올해에도 ‘행복한 배움’ 등 7개 분야에서 25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양평혁신교육지구는 지역 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양평의 학생 누구에게나 균형 잡힌 교육과 특색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년에는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등 47개교를 대상으로 약 42억원(양평군청 37억·도교육청 5억)의 예산을 지원해 32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마을·공동교
“올 여름 휴가는 깨끗해진 경기도 계곡으로 놀러오세요~”경기도가 불법시설 철거 등으로 깨끗해진 청정계곡에 대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계곡 연계 체류관광(여름 캠핑·펜션버전, 가을 단풍버전) 영상 등 각종 홍보영상을 활용해 경기도 청정계곡의 매력을 소개한다. 계곡 인근 관광지까지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과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우선 시범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포천·양주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민선 5기 이후 ‘휴먼시티 10년’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 ◇ 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발한 경제활동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다. 1블록과 2블록은 2010년 이전에 조성됐지만 가장 큰 규모인 3블록은 59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준공됐다. 델타플렉
7월이면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는 “앞으로 남은 2년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발품을 두 배로 팔며 두 배의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년간도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미래지향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여성비전센터 건립,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한석봉 어린이집과 맞춤형 양육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완공을 성과로 꼽았다.또 남양주시·포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형 가평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