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은 이제 일상이 됐다.올해도 여름이 찾아왔고 토마토는 여전히 빨갛고 싱그러움을 피워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아쉽지만 퇴촌토마토 축제는 취소됐다.그렇다고 올 여름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여러 사람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집안에서 작은 토마토 축제를 열어 여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광주시 퇴촌 토마토 축제 취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추진광주시는 매년 6월 지역 특산물 축제인 ‘퇴촌 토마토
6월, 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가세할 전망이다.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1.5배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가 폭염관련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네이처 기후변화' 31일치 논문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의정부시가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연구원 유치 필요성과 기대효과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연구원 설립을 약속했는데 이번에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됐다. 경기연구원은 미래의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의 선도적 역할로 의정부시의 상징적인 정책플랫폼을 형성하고 그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인천과 경기지역 언론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는 일간경기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층 더 성장하는 매체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2005년 창간한 일간경기는 지난해 11월 일간경기TV를 개국하면서 수도권 토탈 미디어로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일간경기는 6월4일 오후 2시 인천시 계양구 호텔 카리스 2층 헬리오스에서 문기주 회장 취임식과 창간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과 안규철
지난해 전국에서 62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불이 났고, 산림 2920ha가 소실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해마다 평균 474건의 산불이 발생해 1120ha가 훼손됐다. 최근들어 그 수는 더 늘고 있다. 하지만 파주에서는 올해 산불이 적었다. 산불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했기 때문이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자, 해결도 어렵다는 사람들의 과실과 방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들여다봤다. # 2020년 10월 28일 오후 3시 문산읍 마정리 A번지, 김 씨는 농업부산물인 깻대를 처리할 목적으로 불을 피웠다. 이때 바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의회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을 주제로 10편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겠다는 것. 어려운 역사가 아닌 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이색적인 주제로 부천시의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 한 해 동안 10편의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5월25일에는 부천시의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의 첫 번째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인천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시민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적극 추진한 결과 시민의 삶과 시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철학을 기조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혜택을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디지털 격차가 삶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는 환경에 성큼 다가섰다.시는 민선7기 들어 정보화를 통한 인천시 미래 비전 및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제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하고 ‘지능정보로 혁신하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이뤄진 공공기관 3차 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5월27일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했다.이전 기관은 총 7곳으로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천시 △경기복지재단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확정 결정됐다.경기도는 확정된 7개 시·군은 입지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제공과 행정적 지원 등 경기도와
오는 2023년 말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수원팔달경찰서가 문을 연다. 팔달구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질 수원팔달경찰서 부지의 보상 절차가 지난 2월 마무리돼 앞으로는 착공 등 본격적인 건축 과정만 남았다. 사업 부지에 거주하던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그 자리에 새로운 공공기관을 설립하는 ‘공익사업’의 보상 과정에는 많은 갈등이 표출된다. 그러나 수원 팔달경찰서 부지 보상 과정은 달랐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고, 주민들 역시 경찰서 신설을 위한 의지를 모아 소통해 원활하게 절차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지동의 악몽을 씻어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개방과 동시, 지난 주말 2일간 3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장기간 단절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달 22일부터 자라섬 남도 봄 꽃 정원 유료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개방 주말 3558명이 찾았으며, 지난 24일 평일에는 541명이 방문하는 등 3일간 4099명이 자라섬의 자연과 다양한 꽃들로 이루어진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에 흠뻑 취했다.이번 행사는
양평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종합적·전문적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 본격적 ‘문화도시 양평’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다양한 사업발굴로 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군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문화 다양성 한계 극복을 위해 설립된 양평문화재단은 지난해 그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문화역량 축적에 힘쓸 문화예술 기획·실행 전문인력을 채용 완료했다. 양평군은 지난해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인 ‘양강 문화 플랫폼’조성 사업을 마무리, 양평군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자율적인 문화 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인천 계양구는 국가사적 제556호 '인천 계양산성'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문화재 정비사업을 통해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 관리한다.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 1주년을 맞아 그 위상에 걸맞은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지난 4월30일 문화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계양구는 계양산성의 대표 유구시설 복원뿐만 아니라 계양산성만의 문화재적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국내 최초 산성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 운영, 관내 문화재 정비사업 추진으로 계양의 역사문화 이해와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2021 DMZ 포럼'이 지난 22일 열린 종합라운드테이블에서 ‘2021 DMZ 포럼 경기평화선언문’을 채택하며 뜨거웠던 담론의 장을 마무리했다.올해 DMZ 포럼 참석자들은 이번 경기평화선언을 통해 지난 21~22일 양일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분단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총 10가지의 안건을 제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경기도와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6.15공동선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아트센터인천을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아트센터인천이 공식 개관 2년 6개월을 넘기면서 화려한 공연 라인업, 독보적인 음향과 기획력 등으로 국내 공연 예술계에 명성을 쌓아가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다.아트센터인천은 글로벌 도시 IFEZ에서 인천 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향유하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으로 착착 추진 중인 대공연장과 뮤지엄이 오는 2025년 말
2021년 양주시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양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차별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도록 운영하는 도시로 양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 5년 차에 접어들었다.지난 4월 기준 양주시 전체인구 23만4990명 중 여성인구는 11만5783명(49.2%)으로 나타났으며 양주시민 2명 중 1명이 여성인 현실을 고려해 여성의
“일산이 울산보다 집값이 비싼데, 기초연금은 왜 더 적게 나와요?”손주를 돌봐주려 울산광역시에서 고양시로 전입한 A씨는 본인의 기초연금 수령액이 줄어든 것을 알고 황당했다.기초연금 지급은 대상자 선정 시 거주지를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세가지로 구분해 재산을 공제한다. 울산과 같은 광역시에 거주할 경우, 공제 금액은 1억3500만원이지만 고양시와 같이 중소도시로 분류된 곳에서는 8500만원밖에 공제받지 못한다. 5000만원이나 차이난다.A씨가 억울해 하는 것은 일산이 집값을 비롯, 물가가 울산보다 더 비싼데도 기초연금 적용은 불
안양시가 추진하는 ‘안양형뉴딜’이 가시적 성과 속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정부의 ‘한국판뉴딜’ 발맞춘 안양형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등 4대 뉴딜분야 40개 중점과제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 ‘안양형뉴딜’은 ‘한국판뉴딜’에 더해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안양형뉴딜’을 첫 발표한 이래 청년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며 내실을 기하고 있다.□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청년기업 육성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가 지역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의 김진봉 대표의 말이다. 문화누리원삼은 최근 원삼면 용담호수(용담저수지)에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했다. 문화누리원삼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문화예술인 42팀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고 문화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용인시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최고의 효도는 양질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라며 “‘건강한 노후’ ‘안정된 삶’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노년을 활력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고의 노인 복지는 바로 일자리'서구는 지난 2월부터 41개 사업단 514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경륜에 맞는 서구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노인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노인 복지 서비스로 ‘노인 일자리 확대’가 시급
대기에 가득 차 푸른 하늘을 앗아가는 미세먼지는 ‘은밀한 살인자’라는 악명을 떨친다. 마스크를 써도,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부유하다 우리의 몸속으로 침투해 건강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더 나은 도시 환경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실시간 관리수원시는 8개 지점에서 대기오염을 측정한다. 고색동·광교동·신풍동·영통동·인계동·천천동·호매실동에 위치한 7개 도시대기 측정소와 동수원사거리의 도로변 측정소에서 5분 간격으로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