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추진하는 ‘안양형뉴딜’이 가시적 성과 속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정부의 ‘한국판뉴딜’ 발맞춘 안양형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등 4대 뉴딜분야 40개 중점과제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 ‘안양형뉴딜’은 ‘한국판뉴딜’에 더해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안양형뉴딜’을 첫 발표한 이래 청년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며 내실을 기하고 있다.□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청년기업 육성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낚시꾼과 동네 사람들만 찾던 용담호수가 지역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의 김진봉 대표의 말이다. 문화누리원삼은 최근 원삼면 용담호수(용담저수지)에서 ‘제1회 용담호수뚝마켓’을 개최했다. 문화누리원삼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의 문화예술인 42팀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고 문화예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용인시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최고의 효도는 양질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라며 “‘건강한 노후’ ‘안정된 삶’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노년을 활력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고의 노인 복지는 바로 일자리'서구는 지난 2월부터 41개 사업단 514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경륜에 맞는 서구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노인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노인 복지 서비스로 ‘노인 일자리 확대’가 시급
대기에 가득 차 푸른 하늘을 앗아가는 미세먼지는 ‘은밀한 살인자’라는 악명을 떨친다. 마스크를 써도,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부유하다 우리의 몸속으로 침투해 건강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더 나은 도시 환경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실시간 관리수원시는 8개 지점에서 대기오염을 측정한다. 고색동·광교동·신풍동·영통동·인계동·천천동·호매실동에 위치한 7개 도시대기 측정소와 동수원사거리의 도로변 측정소에서 5분 간격으로 대기
김포는 기업이 증가하면 전국 1위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도시다. 양촌 일대 200만평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물론 풍무역세권·김포한강시네폴리스·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연장,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계속 확충되고 서울·인천 접근성도 좋아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한 김포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과 특화된 기업지원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기업 복합 지원시설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도 올해 8월 착공 예정이어서 기업과 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2010년부터 오산시를 이끌어 온 곽상욱 시장이 3선으로 이제 임기의 마지막 1년 여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육 및 보육정책이 주민들의 정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 정주기간도 10년 전보다 59.1%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교육을 통해 초·중·고·청년이 하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으로
용인시가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다수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확정 지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반도체 관련 기업 집적화를 통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이와 관련 시에 투자 의향을 타진하는 기업을 위해 입지 가능한 부지 등을 안내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최적의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상황이나 규모에 따라 조세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전염병 사태가 덮친 고용시장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얼어붙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2만명 가까이 줄었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5000명이 늘어난 110만8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5~29세 취업자의 경우 1998년(-61만 6천명) 이후 가장 많은 18만3000명이 감소하면서 청년층의 취업난과 고용불안이 가중되는 등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취·창업 능력개발
안산시 단원구의 올해 구정운영은 어느 때보다 구민을 향해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새 구정 목표인 ‘새로운 미래, 함께 누리는 단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껏 도약하고 있는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주목해보자.◇구민들 일상회복 돕는 든든한 단원구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올 2월 시작되면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원구는 구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생계형 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엄습해 오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었다. 전국 곳곳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업계까지 경영 악화로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5.9%(12억 건) 감소했다. 일부에서는 승객이 감소하자,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고 운전기사의 인원을 줄이거나 임금까지 체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하지만 파주에서는 오히려 마을버스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시흥시가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통해 앞서가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000만을 넘어섰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반려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동물보
"끈끈한 정으로 이어지는 가족관계를 형성된 47기를 구성하여 친목단체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광명카네기를 이끌어가겠습니다"제 47대 한국카네기 CEO클럽 광명카네기 문기주 초대회장의 취임 일성이다문 회장은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광명카네기 47기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수석부회장 양재영(트레졀콜렉션 대표), 사무국장 김재풍(송원씨아이 대표) 등 총 17명의 회원과 함께 활동한다.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광명총동문회 손대홍 회장과 유상기. 이재운, 김광기 부회장 등 역대회장이 참여한 가운
의정부시는 그동안 매년 초,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 시정 현안들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방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주민과의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기반 마련2011년 경기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시작했다. 5개년 단위로 시즌Ⅰ, 시즌Ⅱ를 거치며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총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에서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시민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그러나 농촌에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정성껏 식물을 가꾸는 삶이 주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에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많다.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민농장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 퇴직 후 소일거리를 찾아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다는 노부부·손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수원으로 이주한 뒤 매일 농장에서 활력
인천 계양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8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계양구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마련해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위한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과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지
지난 2월 화성시는 시민의식 조사를 하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주장'에 화성시민 77.4%가 반대했다고 밝혔다.결국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주장에 대해 화성시민들 대부분이 확고한 반대 여론을 내세운 것이다.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나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민들은 '화성시 화옹지구 습지로 수원전투비행장을 이전하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단 22%만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의견은 2019년 11월 실시한 조사보다 6.4%가 늘어났다. 특히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이 나오자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관련 자료 수집부터 기관별 입지 후보지 발굴, 기관·단체와의 협력, 시민 홍보 방안 등과 로드맵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추진단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홍보를
양평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 체육, 두 분야를 하나의 부서(교육체육과)로 통합했다.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과 체육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양평군은 평생학습도시로써 새로운 도약과 발전, 그리고 상생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양평 실현을 위한 ‘제2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0~2025)’을 수립했다. 이어 ‘자연친화·성장·배움공유·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과 함께 양평군만의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미래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 세부추진 과제를 점진적으로
시종일관 웃는 모습과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배우 배민주 씨가 고품질 화장품 해외 수출전문업체인 두선코스매틱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특히 광명출신인 배 씨와 37년전 광명에서 창업을 한 두선그룹 코스매틱의 만남은 벌써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특급만남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지난 6일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 사무실에서 광고모델 협약식이 창업주 정군영 회장과, 김영권 코스매틱 대표, 배민주 씨와 모친 두미선 씨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배 씨는 "이렇게 큰 기업체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꿈만 같다"며 "두선그룹의 발전을 위해 최선
인천시가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경제 육성에 본격 나서며,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앞서 시는 지난 11월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 PPCA)에 가입,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와 전세계의 변화와 행동에 합류했다. ◇수소산업 선도도시 선언, 친환경에너지 전환 박차시는 화석 연료 중심의 사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과 손잡고 ‘수소산업 선도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