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입원상태였던 한 어르신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제공한 커뮤니티홈에 입소해 주거 지원과 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이처럼 부천시는 2019년 7대 핵심정책에 따라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 28개 선도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누리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 ◇행정혁신과 민관협업으로 커뮤니티케어 전달체계 구축부천시는 2019년 7월 광역동
최근에 내리는 빗방울에 올해 가을도 저물어간다. 늦가을에 볼 수 있는 마지막 정취. 고양에서는 마음에 따라 가을 피크닉·가을 독서·가을 산책 등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듬뿍 느껴보자.◇가을 장미 만개한 일산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에 가을 장미가 만개했다. 여름 장미와는 또 다른 자태를 뽐낸다. 가을 장미는 130개 품종 3만3430여 그루가 심겨진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도 화려하다. 특히 전통정원에서 출발해 학괴정, 달맞이섬을 거쳐 장미
가을이 저만치 달아난다고 해서 아쉬워할 일도, 슬퍼할 일도 아니다. 아직 가을을 붙잡고 있는 단풍 계곡이 남아 있으니 자리를 박차고 나서야 할 때다. 오색찬란한 색이 산을 물들이다 못해 계곡까지 붉은 단풍 물이 흐르는 곳!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재발견된 늦가을 단풍 품은 계곡을 추천한다. ◇경기 북부 최고의 단풍 계곡,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은 산림청이 100대 명산으로 꼽을 만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광덕산·국망봉·박달봉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산군을 이루고, 절벽이 많
오산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청년에 대한 희망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청년의 참여, 일자리·공간·교육·복지·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 개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하게 청년중심·청년수요에 맞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청년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대적 흐름과 청년이 원하는 시스템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오산시가 36.9%로 가장 높아경기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오산시가 19~24세 23.2%, 25~29세 28.
의정부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추진으로 시민 가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상승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자리 전담부서를 분리·신설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의정부시는 시민 9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418억원 중 98%인
광주시가 시내 전역에 대한 ‘자연 명소 조성 사업’을 진행하며 곳곳에 명품 공원과 탐방로가 구축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광주시의 자연 명소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체험거리를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광주시는 팔당상수원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의 중첩 규제로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는 도시다.광주시는 지난 2018년 신동헌 시장 취임 이후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규제도 자산(資産)’이라는 시정 운영 방침을 세우고 곳곳에 자연 명
파주시가 본격적인 풀뿌리자치 시대를 맞이했다.11월3일까지 파주시의 17개 읍면동 가운데 11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주민들을 대표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총 524명의 위원들이 위촉돼 저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6개 읍면동도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이번 11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은 ‘자치분권도시를 확립하려면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지론이 큰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로의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해 주민자
광명시에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광명시는 각종 토론회에서 시민이 많이 요청한 ‘지역사회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토대가 되는 ‘시민 연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 재개발·재건축 지역 신축 동 행정복지센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광명시는 먼저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외에 여성·청소년활동센터(동아리방·커뮤니티공간·소모임방) 아이돌봄
경기 서남부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그려나가고 있다. ‘5도(道)6철(鐵)’의 현실화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순환버스’ 및 ‘어르신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하면서다.민선7기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윤화섭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에 도입되는 순환버스 역시 시민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안산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순환버스와 함께 안산시의 교통현황을 짚어봤다.◇ 도심 순환버스 도입 및 교통약자 어르신 무상교통 추진안산시가 ‘도심 순환버스’ 도입을
여주시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래된 블루오션인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온 여주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16.8%(1만8690명)가 농업에 종사할 만큼 경기도내에서 농업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여주시는 농산촌 지역이 99.5%에 달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이중규제로 다른 산업 발전이 어려운 지역이다. 지리적·환경적 상황이 농업에 집중해야 하는 여주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도권지역에서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최고의 농업도시라는 자부심으로 다양한 농업정책을
국내 인구 절반이 버린 수도권의 쓰레기를 감당해온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이면 종료되고, 환경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인천시는 인천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언하고, 그 일환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정책을 본격 시행한다.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다각도의 자원순환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해, 1차로 분리수거 활성화를 통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주변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오산시는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2019년도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은 물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한 지자체로 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0년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되면서 인구정책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이다.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우수 보육정책을 쏟아내어 우수한 성과를 거
광명시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던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가 이제는 미래의 경제시민 양성에 나선다.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는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1979년 안서상업고등학교로 개교 한 이래 지난 40여 년 동안 약 1만1500여 명의 광명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특히 2020년 경희대·국민대·숙명여대·홍익대·한양대 등 in 서울 대학 입학 및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과 4명의 해병대 부사관, 1명의 여군 부사관, 삼성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키워온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는 지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지역사회의 밑바탕이자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다양한 교육시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미래교육도시를 완성하고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경기도 유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포천시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포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 ‘포천시
'열린 의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가치로 2018년 7월 시작한 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가 어느덧 마무리 되고 후반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제8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현장을 발로 뛰며 활동적인 의정을 펼쳐왔다.제8대 평택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총 5회의 정례회와, 12회의 임시회를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과 그 방향을 제시하고 조례‧규칙안 314건, 예산‧결산안 26건, 동의‧승인안 49건, 건의‧결의안 6건, 보고‧청취 35건,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역사적 부침이 심했다. 1949년 지방자치법이 최초로 제정됐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1960년 4월19일 시민혁명 이후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뒤에도 1년여 만에 군사 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법 효력이 정지되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실로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전면 실시되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할 수 있었다. 비로소 지역을 기초로 하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행정사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
인천시가 시 문화유산을 보존해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꼬마열차 수인선, 11월 시립박물관 전시시는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1량을 기증받아, 11월 11일부터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한다.이 협궤열차는 현재 화수동의 아파트 자리에 있던 인천공작창에서 1969년에 제작된 열차로 차량번호 18028, 인천공작창 라벨이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변소·창문·의자·전등·난방시설 등 지금의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대동센터)는 전국 제1호 책임동이다. 지난 2015년 정부가 소규모 행정단위를 통합하고, 상위 행정단위에 집중된 업무를 동 단위로 이양하는 ‘책임읍면동제’를 시행하면서 시흥시 대동센터가 탄생했다. 시 본청과 동 주민센터의 중간지원조직인 셈이다. 대야동과 신천동의 행정을 관장하는 시흥시 대동센터는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지역복지 사무를 비롯해 생활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청소 및 취약지 관리, 환경소음·하천·도로·녹지·공원·노점 관리, 재난안전
부천시가 2020년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부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특별시로 순항하고 있다. 부천시는 일자리 정책의 성과, 노력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0 일자리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유일, 전 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9년 15세~64세 기준 부천시의 고용률은 2018년 대비 1%p 증가한 66.4%로 나타났다. 목표였던 65.6%보다 0.8%p 높은 수치다. 취업자 수도 2018년 대비 4300명 증가한 43만87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가 정부의 정책 동향과 함께 민선 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