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지하철 집수정 펌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월14일 오후 11시 12분께 부천시 여월동 일대 지하철 지하 6층 집수정 펌프실에서 화재가 나 3시간 20분만에 완진됐다.이날 화재는 한때 소방대응 1단계까지 발령됐다.이 화재로 펌프실에 연결된 전선 10m가 불에 탔고 구조물 등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으로 '지하철에서 연기와 함께 탄내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한편 경찰과 소방은 펌프실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2일 오후 5시38분께 과천시 과천동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대형버스에서 불이 났다.8월12일 오후 5시10분께 버스 운전자는 과천동 공영주차장에서 25분 가량 정비 겸 요소수를 연소시키던 중 연기와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길이 커지자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버스 엔진룸 일부분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3일 오전 9시57분께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실족하면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7명을 동원해 구조했다.이 사고로 넘어진 등산객은 머리 쪽에 출혈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응급조치 후 자체 귀가했다.소방당국은 “요즘 장마와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등산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8월10일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9층 빌라 현관에서 누수로 인해 불이 났다.거주자는 집에서 쉬던 중 갑자기 정전되고 현관 천장부분에서 불꽃이 보여 자체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3대와 인력 7명을 동원해 화재원인 조사와 함께 잔불확인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이 불로 주택 현관 센서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주택 현관 천장 부분 누수로 인해 천장에 설치된 센서등 내부 회로기판에 물이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0일 밤 11시38분께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신고자에 따르면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인근 비닐하우스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과 함께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13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16.5㎡와 에어써큘에이터, 냉장고 실외기, 화분 15개가 불에 탔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8월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와 강풍으로 교회 철탑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 경기지역에서는 안성 176mm, 화성 160.5mm, 평택 160mm, 오산 141mm, 용인 137.5mm, 안산 129mm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11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풍과 비로 총 246건의 태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0일 오전 9시33분께 과천시 갈형동 공원에서 절개지 토사가 유실돼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학원가사거리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8월10일 오전 10시46분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학원가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며 사고 충격으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이 잇달아 추돌하는 7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17명이 경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장비 5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덤프트럭 내 운전자 1명을 구조하고, 사고 부상자를 분류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경찰과 소방당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8월9일 오후 2시36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70대 A(78)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가 방수 공사 작업물을 확인하기 위해 혼자서 옥상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해온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이 덜미를 잡혔다.인천 특별사법경찰은 8월10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지난 6월 성인용품 판매점 단속에 나섰다.특사경은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
[일간경기=이현 기자] 경찰이 8월9일 일산중앙광장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고 글을 올린 네티즌을 적발하기 위해 현장 잠복근무를 펼쳤다.지난 8월7일 한 sns를 통해 '일산중앙광장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고 글을 올린 네티즌에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 것.일산동부경찰서는 112순찰차 2대, 형사강력기동대 1대 경찰관 총 10여 명이 현장에서 잠복했으나 의심스러운 인물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인근의 상가 상인들은 "일산중앙광장에서 범행 예고를 한 사람 때문에 장사를 아예 못했다"며 "장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8월8일 오전 11시50분 께 안성시 옥산동의 상가 신축현장이 붕괴되며 매몰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9층 건물로 9층 바닥 콘크리트가 무너지며 8층에서 작업중이던 베트남 국적 20대와 30대 남성 2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9층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노동자들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오후 12시1분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안성과 평택, 송탄, 경기 특수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법정 구속됐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8월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5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임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하지만 A의원 진술, 녹취록 등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이 인정된다”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크게 훼손된 점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지난 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의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앞서 검찰은 의장 선출 과정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분당구 서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8월8일 오후 4시38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방향 서당사거리 앞에서 주행 중이던 소나타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운전자에 따르면 판교방향 서당사거리 인근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도로경계석을 치고 정차 후 엔진룸을 살펴보니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7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된지 11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PC ‘샤니’ 제빵공장에서 2인1조로 일하던 50대 A 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중상을 입었다.8월8일 오후 12시41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PC ‘샤니’ 제빵공장에서 2인1조로 일하던 A 씨가 빵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리고 반죽 기계에 쏟아 내는 작업을 진행던 중 동료가 미처 A씨를 확인 못하고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신체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한 당시에는 근로자 A 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호흡이 돌아와 분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8월8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IC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다쳤다.이날 오후 2시41분께 여주 멱곡동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여주IC 약 150m 앞에서 고속버스 1대와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고 1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가 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장비 12대를 동원해 사고현장을 수습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인창동 한 빌라에서 뛰어내린 남성이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8월7일 오후 3시23분께 구리시 인창동 신동흥의 빌라에 거주하는 A 씨로부터 6층 자택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전화를 받은 경찰은 즉각 소방당국에 공동대응 요청을 했다.소방당국은 빌라 앞쪽에 매트리스를 뒤쪽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장비 7대와 인력 18명을 동원해 A 씨 집 현관을 열고 내부에 진입 뒤쪽 창문에 매달려 있는 A 씨를 발견하고 팔을 잡았지만 미끄러지면서 A 씨가 아래로 떨어졌다.다행히 A 씨는 구조대가
[일간경기=이현 기자] 심야에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컴퓨터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9개동을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월8일 새벽 0시26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창고에서 검은연기가 많이 난다는 화재신고가 잇달았다.소방당국은 한때 소방대응 2단계 발령하고 장비 46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도 진화에 합류해 5시5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와 공장 등 건물 9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여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새벽시간대라 다행히 인명피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일부지역에서 8월7일 저녁시간대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안산시와 시흥시 등에서 크고작은 비피해가 발생했다.호우경보는 발효된 지 3시간 후에 해제됐으나 안산은 62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고 화성 38.5mm, 시흥 29mm, 평택 26.5mm의 비가 내렸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2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가장 많은 비가 내린 안산시에서는 초자동 초지역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는 등 안전조치가 취해졌다. 사동 한양대 테니스장에는 차량이 물에 잠기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최근 발생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로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살인예고글이 잇달아 게재되는 가운데 고양시에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재돼 경찰이 추적중이다.8월8일 sns를 통해 게재된 살인예고글에는 '8월 9일 고양시 일산중앙광장 여성 간단하게 10명 내려찍고 파주로 간다'며 '경찰 한번붙자 누가 이기는지 누가 먼저 테이저건 맞을건지'라고 적혀있다.특히 이번 예고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예고라서 퇴근길 직장여성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를 인지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ns글을 게재한 유포자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지역 공장건물 방수 작업에 나선 인부가 전기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월5일 오전 11시 57분께 부천 춘의동 소재 공장 건물 방수작업에 나선 인부 A(남, 70대)씨가 작업 도중 원인 미상의 전기에 감전돼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동료 인부 B 씨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길 가던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른쪽 팔과 오른쪽 가슴 옆구리에 3도 화상을 입은 A 씨는 결국 숨졌다.이날 A 씨는 동료 B 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