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DMZ 평화지대와 법·제도적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비무장지대를 군사적 대립과 비평화 상태의 상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논의와 노력은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지난 2018년 4월에는 판문점선언을 통해 DMZ 평화지대화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후 남과 북은 평양공동선언에서 구체적 이행조치를 마련해 감시초소 철수,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정전협정 체결 이후 최초로 정전협정의 취지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2020 Let’s DMZ’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장으로 대한민국 통일·안보 분야 원로인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위촉했다.임동원 위원장은 2000년 ‘6.15 공동선언’ 탄생의 주역으로,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별보좌역, 제25·27대 통일부장관, 제24대 국가정보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명예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는 중앙정부와 민간에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보유한 임동원 위원장이 DMZ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2020
포천시는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14일 경기도에 최종 공모신청서를 제출한다.시는 일찌감치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흥원 유치 TF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전 부서와 협업해 타당성 검토와 공모계획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시는 진흥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해 13만9000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포천시민의 진흥원 유치 희망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이다.12일에는 포천시-포천시의회-30개 기관·단체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진대학교가 포천시가 추진 중인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대해 적극 동참할 의사를 밝히며 교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유치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 참여에 나섰다.대진대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시 유치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포천시가 친환경·생태환경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포천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
파주의 민간인통제구역 내 장단지역 주민들이 지난 27일 장단출장소 앞 광장에서 독일 훼텐슬레벤 마을과 ‘DMZ, 미래평화 100년 Untact 음악교류’를 위한 첫 공연을 진행했다.통일촌 마을에서는 지난해부터 통일 전 독일의 접경마을이었던 훼텐슬레벤 마을과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고 미래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신과 영상을 교류해오고 있다.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독일 주민들에게도 친숙한 베토벤 영웅교향곡 등 클래식 연주와 우리의 대표적인 아리랑 공연 등 마을 주민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음악 메시지의
고양시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일상들이 펼쳐지며 온라인 교육,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공연 등 우리 사회는 영상을 통한 만남의 시대로 가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가장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0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이와 동등한 연령(14~19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물을 공모한
김경호(민주당·가평) 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DMZ 정책과 관계자들과 'Live DMZ' 행사 개최를 위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 전 위원장이 10일 지난 2년간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공로패는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전반기 상임위원장에게 수여된다. 이날 공로패 전달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임채호 정무수석이 전수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대운 위원장 재임 시 남북평화협력, 공공기관 기능강화, 국제개발협력에 노력했으며, 특히 접경지역인 파주, 김포, 연천, DMZ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파주시는 도라전망대에 국내최초 XR(확장현실) 망원경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4개월여 동안 콘텐츠 제작과정을 거쳐 오는 11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도라전망대는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 대표 관광지로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인공지능) 기반 실감형 망원경을 설치한다.이번에 설치되는 XR망원경은 도라전망대에서 보이는 관광지 정보들을 고화질 라이브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버전과 흐린 날에도 맑은 환경을 볼 수 있는 클리어 버전,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애니메이션으로 학습할
◇4급 승진▲홍보미디어담당관 박연경 ▲계약심사담당관 마순흥 ▲규제개혁담당관 최민식 ▲사회재난과장 남상은 ▲조세정의과장 최원삼 ▲회계과장 김진효 ▲장애인복지과장 박상응 ▲체육과장 이인용 ▲보육정책과장 김용범 ▲아동돌봄과장 박근균 ▲군관협력담당관 이기택 ▲노동권익과장 강현석 ▲DMZ정책과장 홍순학 ▲민관협치과장 김장현 ▲공동체지원과장 김정일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양영모 ▲의회사무처 임정원 ▲철도운영과장 조치형 ▲종자관리소장 김두식 ▲동물방역위생과장 최권락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박경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김성곤 ▲건강증진과장 금진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지난 6월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인증 대상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이에 따라 화적연·비둘기낭 폭포·아우라지베개용암·재인폭포·직
취임 2주년을 맞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7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2년 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구상을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송으로 이뤄졌다.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최종환 시장의 브리핑에 이어 언론인과의 소통을 위해 SNS로 실시간 질의를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최 시장은 2년간의 주요 성과로 △기초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 선정, DMZ 평화의 길 개방 등 한반도 평화수도로의 도약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독소사이어티(Doc Society/구. 브릿독재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굿피치코리아(Good Pitch Korea) 공식 개최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굿피치(Good Pitch)’란 다큐멘터리를 매개로 국제 사회의 선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다큐멘터리 피칭 프로그램이다. 이번 MOU 체결은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새로운 배급 파트너 및 잠재적 후원자를 연결해 우수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DMZ국제다큐
경기도는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7월 중 평화협력 정책을 총괄하는 평화협력국장과 평화협력과 사무실을 북부청사로 이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는 평화정책 실무부서인 평화기반조성과와 DMZ정책과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에, 주무부서인 평화협력과와 국장 사무실은 수원 경기도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화협력 업무의 주 무대가 되는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을 관장하는 북부청사에서 모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후반기가 1일 시작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후반기 경기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아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 받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새로운 도정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전반기를 통해 얻었던 도민의 응원과 기대를 자양분으로
경기도는 2020년 7월1일자로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불법행위 근절 등과 같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아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2급 3명, 3급 6명의 승진인사가 이루어졌으며, 4급 부단체장으로 1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2급 실장급으로는 기술직 도시주택실장에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북부청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경제
포천시는 6월26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T/F팀’ 전략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경기도 5개 공공기관 이전 공모사업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설립 취지와 목적이 포천시와 유치 당위성에 적합한 기관이다.박윤국 시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포천의 환경 오염문제 해결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둔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 남북통일을 대비한 DMZ 생태
오는 7월이면 민선7기 김포시 정하영호(號)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다.김포시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28~30일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시민 61.9%가 김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김포시 도시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개선됐다’(68.%1)가 ‘별 차이 없다’(29.1%)보다 높게 나타났다.정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고무적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은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한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9년 전국 지자체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관광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됐다.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년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곳 전부를 대상으로 관광경쟁력을 진단하고 분석해 지자체별 관광경쟁력 수준을 수치화하고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관광경쟁력 지수는 관광정책, 관광자원집적, 관광성과 등 5개 항목에 49개 세부지표의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지자체별 관광경쟁력 종합지수를 부여하는 평가다. 파주시는 200점 만점에 112.8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경기도내 시·군중 가장 높은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활성화와 연천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를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연천군은 지난 4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과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16회차까지 하루 3강좌 6시간씩 연천군의 역사·문화·생태·지질 그리고 DMZ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내 강의와 현장 학습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해설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해설사는 지질공원의 지질 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생태·특산품·먹거리 등을 포함,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