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6일 오후 2시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곡읍 상인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DMZ평화관광 주민 아카데미 교육 일환으로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김광철 군수는 특강에서 연천군 관광산업의 비전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특히 상인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의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생태관광, 노민경 부천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상인들의 맞춤형 실질적인 손님 접대와 서비스 마인드, 황영택 세무사의 사업자를 위한 절세가이드에 대한 강의가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박대성, 손배찬 의원이 공동발의한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을 13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결의안은 정전이후 67년간 판문점을 포함한 DMZ 주변이 지적 공부가 없는 미등록 토지로 남아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미복구 토지의 파주시 행정구역 편입 후 지적복구를 촉구하고, 국토교통부, 통일부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은주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상징이 된 판문점이 우리 땅에서 지번도 없이 방치돼 있는 상황이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DMZ 미
2000년 대비 2019년 말 경기도 토지 면적이 안양시 전체면적(58.5㎢)에 버금가는 5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면적은 1만192.5㎢로 2000년 1만135.0㎢보다 57.5㎢가 증가했다.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리며, 지적공부는 이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 등을 기초로 행정구역(시·군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우선 공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관광 설명회를 진행해 싱가포르 공략에 나섰다. 설명회는 경기도 DMZ를 주제로 싱가포르 여행사 Travel Wander와 공동 추진했으며 역대 온라인 설명회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Travel Wander 여행사가 체험형 테마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만큼, 설명회도 전세계 유일한 DMZ를 현장감있게 집중 소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DMZ 관련 신규 체험 콘텐츠를
경기도가 문화재청, 강원도와 손잡고 4·27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이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7월 11일 ‘DMZ 관련 경기도-문화재청-강원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첫 번째 조사는 비무장지대 내 유일한 마을인 파주 대성동마을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실태조사는 분단이후 70여 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던 비무장지대 전역에 걸친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최초의 종합조사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조사에는 경기도(경
파주시는 20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철원군, 고성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3개 시·군의 DMZ 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상황과 관광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3개 시·군의 뜻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 서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에 DMZ 관광 재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공동 건의문에는 △개월간 DMZ 관광
고양시가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물꼬를 텄다.시는 총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한강하구를 아름다운 생태 자연과 함께 풍성한 체험이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해 조선시대 별장과 웅어배를 만나고,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항습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행주산성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등 고양시 한강 하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다큐멘터리 제작수업 ‘시니어다큐공방’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수업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강의실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총 15회차 진행된다. ‘시니어다큐공방’은 영상화 시대에 발맞추어 중장년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단편다큐멘터리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전문 강사진의 다큐멘터리 촬영 및 편집교육을 통해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편집 실습과정을 거쳐 단편다큐멘터리를 완성한다. 전문적인 편집장비나 기술 대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
연천군은 지난 7일 군천 상황실에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이번 용역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현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내년 초까지 진행된다.이날 용역착수 보고회에는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조도순 한국유네스코 MAB 위원장 관련 국과장, 읍면장 등 27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들은 연천군의 수려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가꿔야 한다
경기도가 올해 김포·파주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해소와 민군협력의 토대를 다지기로 했다.‘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의 편의증진을 통해 민군 상호협력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도내에는 비무장지대(DMZ)와 600여 곳의 군부대가 있고, 경기북부 면적의 42.7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
6·15안산본부는 10월27일 오전 안산시청 앞 광장에서 ‘판문점선언 이행’과 ‘대북제재 해제’ ‘한미연합 공중훈련규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6·15안산본부는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천명했던 4·27 판문점 선언 발표의 감동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새 2년이 흘렀다”며 “그 해 세 차례 진행했던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 비해 착공 없는 남북철도·도로연결 착공식, 연락 끊긴 개성남북연락사무소 등 대북제재를 핑계로 남북 간 대화는 중단되었고 현실은 초라하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백이현 통일위원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더민주, 안산4)의원이 남북관계와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해 경기도의 주체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평화통일 교육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과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22일 통과됐다.이 날 경기도를 포함한 도내 31개 시군과 거제시, 울주군, 당진시가 포함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설치 운영 내용을 담은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동의안'도 함께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승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남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DMZ 관광재개를 위해 자동분사식 차량 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충한 차량 소독시설은 통일대교 북문이며 DMZ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이전에 설치한 출차 차량 소독시설과 함께 양방향 모든 차량에 대해 24시간동안 방역하게 된다. 앞서 파주시는 ASF의 차단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을 위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에 수동식 살포시설, 차량발판소독시설 등 개인 및 차량 소독시설을
SNS 등에 '두 도시 이야기'란 제목으로 1일 1공약을 발표해 온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 서동욱 후보의 공약이 모두 발표됐다. 모두 8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 공약에서 서동욱 후보는 GTX동두천-연천 연장, 경원선 연결, 남부-동서 고속도로 건설, 미군 공여지 반환 및 세계 평화 메모리얼 센터 조성, 연천 평화특별시지정을 비롯한 DMZ평화공단 조성 등 굵직한 공약을 발표했다. 서동욱 후보는 이러한 굵직한 공약에 대해 "정부 여당, 경기도의 협조 아래 양주의 정성호 의원과 이인삼각으로 경원선을 한반도의 중심축으로 만들 것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김성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이라는 뜻의 ‘911 공약’) 중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도시 동두천·연천’을 주제로, 경기도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안보·역사·자연·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추진, 전철과 연계하는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또한 동두천에는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
무소속 김포갑 유영록 후보가 환경 관련 공약을 31일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전국적인 공장 난개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법 제정 △비무장지대(DMZ) 국립공원화를 통한 선진국형 생태공원 조성과 미래세대에 건강한 국토 물려주기 △풍무동 등 비행기 소음피해 지역에 대한 대책마련 및 지원방안 강화 등을 약속했다.유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개발 일변도의 삭막한 도시보다는 환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한강하구 등 김포의 훌륭한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살아 숨쉬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개통에 맞춰 경의선 최북단 임진강역에서 ‘DMZ KOREA 사진전’이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와 코레일은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임진강역에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되새기며 50년대 한국의 모습을 담은 DMZ KOREA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전이 열리는 임진강역은 기존에 ‘DMZ트레인’만 정차하던 곳이었으나, 28일부터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경의·중앙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임진강역은 대표적 DMZ관광지인 임진각평화누리와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김성원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의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농민을 위한 공약으로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확대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 홍보지원 강화를 통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강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라의 근본 농민을 위한 ‘농자
파주시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이웃돕기 및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최정윤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파주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평통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파주시는 최근 파주관광두레협의회 사랑방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만든 관광 상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는 본격적인 상품 판매 전 가격·맛·품질 등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명씩 야외에서 진행됐다.4개의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난해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식음과 기념품·체험 상품을 선보인 주요 상품은 △‘DMZ Army Cafe’에서 만든 DMZ 사과와 유기농블루베리를 사용한 베이커리 상품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