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전방 경원선 간이역인 연천군 연천읍 신망리역이 DMZ 이야기를 품은 마을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연천군은 12월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원선 간이역인 신망리역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신망리 작은 마을 박물관은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한국전쟁이후 대표적인 수복마을로서 신망리일대의 역사와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올해 연천군이 코레일과 신망리역 임대계약을 통해 신망리역을 마을박물관의 거점으로 조성으로 시작했다.이번 개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인천과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을 하나로 묶어 저발전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1월30일 ‘인경강 광역연합을 접경지역 혁신의 발판으로’ 보고서를 통해 인천・경기・강원 내 접경지역이 각종 규제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전국 평균의 77.8%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 15개 시‧군을 ‘인‧경‧강 접경지역 광역연합’으로 묶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자고 주장했다. 인천・경기・강원 내 비무장지대(DMZ) 또는 해상 북방한계선과 접한 접경지역은
이종인(민주당, 양평2) 도의원은 11월27일 심규순 위원장과 김강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여해 앞으로도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는 11월7일 오후 2시50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현장참석 130명, 온라인참석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강원 THINK TANK 2022 FORUM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워싱턴타임즈, 세계일보, 경인일보, 강원일보가 후원하는 ‘DMZ 신통일한국의 비전을 담다’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개최된 ‘UPF THINK TANK 2022’에 참여한 전 세계 정치·안보·식량·보건 전문가와 지도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놓고 각 분야별 지지를 선언하는 평화포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1월8일 화상회의로 실무협의회를 열고 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및 탄소중립도시 지정 등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담당 부서장은 DMZ 특별연합이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DMZ 생태·관광·문화자원의 공동관리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접경지역 발전의 전기(轉機)임에 의견을 모았다.연천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2022년 예산안으로 33조5661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한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28조 8724억원보다 4조6937억원(16.3%) 증가한 수치다.도의 2022년 예산안은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 △혁신경제 넘치는 공정한 경기 △깨끗한 환경, 살고 싶은 경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회계 29조9414억원과 특별회계 3조6247억
김중식(민주당, 용인7) 도의원은 10월15일 강연과 공연을 매개로 용인지역 주민들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Let’s DMZ 용인’ 행사에 참석해 본 행사가 평화와 화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을 한층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평군립미술관이 10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DMZ 이후, 대지의 숨결’展을 연다.전후 70여 년의 세월 속에서도 잊혀지지 않은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얼룩진 DMZ 이후의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 친화의 생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족애의 모습으로 담았다.전시회는 4개의 공간에서 각각 다른 테마로 관객들을 만난다. 슬로프 공간에서는 설치미술가들이 가족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표현해 보여준다. 2층 1실에서는 현시대의 아름다운 대지를 이룬 자연의 생명 작품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한다.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0월13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DMZ특별연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단체장은 상반기 주요 심의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했다.김광철 연천군수는 회의에서 DMZ특별연합 설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
한반도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드디어 공식 개관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 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조강전망대에서는 서해·조강·한강·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 눈에
이영봉 (민주당, 의정부2)도의원은 10월9일 의정부 살판마을극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Let’s DMZ 의정부’ 행사에 참석해 이번 행사를 통해 노나메기라는 뜻처럼 지역의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우리나라의 고유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KTX광명역을 국제평화역으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준비와 평화 문화 도시 기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0월8일 라까사호텔 광명에서 열린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광명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및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포럼은 평화도시 광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가능성 및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과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이 지사는 9월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 지역공약 발표회'를 통해 △경기북부 평화경제 기반 확충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의 간선교통망 확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기 동부 건설 △경기 남부권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 조성 △수도권 광역교통망 네트워크 강화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어 "성남시와 경기도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유능한 주권자의 도구로서 대전환 시대, 새로운 대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을 나타내는 ‘G마크’ 3차 인증 심의를 진행해 총 57곳을 인증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지난 8월17일부터 9월3일까지 신청 경영체 60곳을 대상으로 △생산·안전성 관리 △품질·위생관리 기준 적합성 △유통상태와 사후 관리 실시 여부 등을 현장에서 평가했다. 그 결과 신규 7곳, 연장 47곳, 품목 추가 3곳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인증 업체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2023년 9월30일까지 2년간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도내 친환경학교급식 우선 납품 지원 사업 참여, 온라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부천시 고강동, 동두천시 생연동, 파주시 금촌동 등 경기도내 3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9월30일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3곳을 포함한 광역공모 39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3곳은 모두 일반근린형(주민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 목표)으로 △부천시 고강동(18만6780㎡) △동두천시 생연동(17만9977㎡) △파주시 금촌동(14만9734㎡)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4년간 총 216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갤러리같은 화장실, LED 꽃과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파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파주 전통시장들이 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최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 등 개선작업을 마친 시장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파주에는 북에서 가장 가까운 ‘문산전통시장’을 비롯해 상점가와 재래시장이 한곳에 있는 ‘금촌통일시장’, 국내 최초의 경매장터인 ‘광탄전통시장’ 등 총 7개소의 다양한 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계 단절과 세계 경제의 불안정, 동북아 신냉전체제로 인해 남북관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전·현직 대통령들이 나섰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공동주최로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2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를 ‘신통일한국을 위한 연대 및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출범’이라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평화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평화도시 기본 구상 및 상징공원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광명시는 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 개최, KTX광명역~도라산역 DMZ평화기행 등 시민과 함께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평화도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광명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광명시 평화도시 기본 구상 및 상징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평화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형덕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은 8월26일 파평면 장파리에 조성 중인 ‘리비교 문화 공원’을 조성현장을 찾았다. 6.25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인 리비교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리비교 문화공원은 3만1025㎡ 면적의 부지에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광장, 포토존, 산책길,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공원 내 건축물은 편익동과 체험동(건축연면적 818㎡)으로 나눠지는데, 편익동에는 기획전시실과 사무실이, 체험동에는 병영막사 체험실 등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전시와 체험을 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파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면서도 지난 3년간 주민주도의 마을살리기, 도시재생활성화, 규제와 행정혁신을 통해 더 나은 파주를 만들어 왔다. GTX-A 노선 착공,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혁신과 메디컬클러스터, 테크노벨리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도 한창이다. 대표적인 민선7기 3년의 결실을 조명해본다.■주민을 하나로 묶은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한때 파주의 도심이었던 파주읍은 주한미군이 떠나면서 젊은이들도 떠났다. 주민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