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에 갇혀 공장 진출입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평군 소재 유일한 아스콘 공급 공장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폐업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2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야탑 테마폴리스 건물에서의 터미널 영업을 종료하였다. 이후 성남시는 도로에 임시 버스터미널을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 40년 만에 폐업2004년 모란에서 현 위치인 야탑역으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이전한 이후 2015년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운영 적자로 인하여 파산 부도 처리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A 업체가 낙찰받아 운영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경기 동남부권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로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대한민국 경제 침체기의 기로에서 인천 화물운송업계를 굳건히 지키는 젊은 기업이 있다.인천 중구에 위치한 범진물류(대표 김민규)는 화물 운송 물류 기업으로 젊은 산업 일꾼들이 모여 일하는 회사다.범진물류 사무실에 들어서면 젊은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하루의 업무를 의논하고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임원진과 소통하며, 그 결과물을 파트별로 직원 책임하에 협업을 통해 일을 일궈나간다. 이처럼 젊은 기업 범진물류, 인천의 물류시장을 책임지는 범진물류는 젊고 활기차게 시작한다.◇노동자가 근간‥ 범진물류의 재시작범진물류는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젊은 층에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 전동 퀵보드가 음식점 등 영업점의 주차장과 이면도로 등에 무분별한 주차로 상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 씨는 요즘들어 가게 앞 주차공간 등에 무질서하게 장시간 주차된 전동 퀵보드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더욱이 이 퀵보드에는 연락을 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부착돼 있지 않아 이틀이 넘도록 가게 앞 주차공간 등을 점령하고 있지만 불편을 호소할 길도 없어 언론사에 제보하게 됐다며 하소연했다.A 씨는 연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경기도내 폐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2월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2023년 4월까지 총 4116개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경상원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폐업점포 재도전 지원’의 일환으로 도내 폐업 및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및 재기장려금, 점포철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상원은 2022년 최초 사업정리 지원사업 예산 15억원에 지난해 8월 경기도 추가 경정 예산 60억원을 추가 편성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볼링협회와 안산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한도 병원·센트럴병원이 1월10일 안산볼링인들을 위한 종합병원급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체육 복지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산시 볼링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에 따른 필요사항 지원 △병원 이용 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및 편의 제공 △상호협의로 정해진 의료항목에 대한 감면 혜택 △한도 병원 장례식장 이용 시 감면 혜택 등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및 행사 협의 등을 골자로 하는 안산시 볼링인과 양 기관의 동반성장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9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시급 1만41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3년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3.6%(1310원)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28만 4370원을 받게 된다.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적용이 제외된다.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관계자는 “2023년도 생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철산·하안동 주거 단지 재건축 지원을 위해 정밀안전진단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이 경과된 단지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 30년이 경과된 단지로 확대한다.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KBS우성 등 철산·하안동 13개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되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1월 경기도에 과도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해 개선을 요청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8월 구조안전성 비중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등 안전진단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9일부터 12일까지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머무는 시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위해 4개 권역별 도서관을 개방한다.추석연휴 기간 동안 개방되는 도서관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도서관 등 4곳으로 추석 당일인 9월10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료실과 열람실 등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연휴 기간 도서 열람과 대출 반납 서비는 물론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 착석도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별도로 권역별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281명으로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중점 관리대상인 과일, 축산물, 농수산물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성수품 물가 점검에 나선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3월31일 이전 여행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운영 중인 지역 내 여행업체 33개소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50만원을 지원받은 여행업체는 차액인 50만원을 지원받는다.지원금 신청은 5월2~18일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업계가 영업제한 업종 이상의 피해를 받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전공노 도청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의 자치단체 국정감사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과도하게 요구한 국회의원들의 자료요청에 대해 쓴소리도 했다.전공노 도청지부는 10월21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20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상시 동원되는 중에 국정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이 수백 시간을 투자하면서 직.간접으로 자료 작성과 준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막상 국정감사는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아니라 대장동 택지개발 사업에
이재준 고양시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임대료 부담문제를 개개인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사회적 합의를 주도하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 12월12월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영업중단 조치가 내려질 경우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사유재산권 침해나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졸지에 임대료 전액을 받지 못하게 되는 임대인의 손실에
고양시 7개 경제단체가 연합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조속히 촉구합니다’에 대해 적극 지지 입장을 밝히며 거듭 촉구했다.17일 경제단체는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 직면했고, 더욱이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법령 개정 전까지 긴급재정명령을 내려 정부와 지자체가
시흥시를 비롯한 고양시, 안산시, 파주시, 광명시, 구리시, 안성시 7개 지방정부는 12월8일, 정부에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공동 성명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하는 소상공인의 고통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경기도 7개 지방정부가 함께 상생하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발표됐다.이들 지방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수차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시간 단축, 점포 폐쇄 등의 영업 제한을 받아왔으며, 소득이 감소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8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착한 사업주’와 강사, 프리랜서 등에 정부 차원에서 휴업지원금, 폐업·재취업 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손실 보전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 시장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며 자영업자에게 한 달 가까운 ‘인고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소득이 급감한 업주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 발표됐지만, 자발적으로 영업 중단에 동참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업주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다”고 꼬집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에는 노래방, PC방, 영화관, 학원, 체육시설 등 총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취약 근로자들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피해 근로자들의 지원책이 급선무"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정부의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요구했다.이어 "코로나19 안전 대책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중부고용노동청 등 고용당국이 철저히 지도·감독해야 한다"며 "고용 위기가 확산할 산업단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
경기도가 경영난으로 폐업이나 전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지원금을 통해 안전한 폐업과 재기를 도와 화제다.경기도 용인에서 치킨점을 운영하던 A씨. 그는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리다 매장을 정리하기로 하고 고민 끝에 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시행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의 문을 두드렸다. 경기도가 파견한 사업정리 도우미 컨설턴트들은 A씨의 매장과 주변상권을 면밀히 검토한 뒤 폐업보다는 ‘수제튀김전문점’으로 업종 전환을 유도했고,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인테리어 개선까지 제공했다. 그 결과 A씨는 현재 월평균 25%의 매출 신장 성과를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B씨도 퇴직 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개업했다가 월 임대료
파주시가 황포돛배를 내년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방부 소유 토지(두지리 216-5 일원 4필지, 6030㎡)를 매입할 예정이다. 황포돛배 운영은 시에서 부지매입과 함께 주차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황포돛배는 2년 전 운영자와 국방부간 토지사용료 분쟁으로 폐업 위기까지 발생했다. 주요시설인 주차장, 체험장, 간이전망대 등 건물 내부에는 먼지, 거미줄과 쓰레기가 가득해 폐허처럼 변해, 황포돛배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과 파주의 관광이미지 저하를 가져왔다.황포돛배는 45인승 2척을 지난 2004년 3월 2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2014년 11월까지 11년간 31만 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른 파주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 임진강 8경중 60만 년 전에 형성된 주상절리 적벽을 감상할
- 토지분할 소송, 공장 철거 소송 등으로 인해 폐업 위기 몰려 - 기존 공장 특례규정에 대한 국토부 유권해석 받아 - 기존 공장 유지 가능해져… 50여 명 근로자 일자리도 지켜 경기도의 적극적인 감사시스템이 폐업 위기의 공장을 위기에서 구했다.13일 도에 따르면 건폐율 조정 문제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광주 곤지암읍 소재 A공장이 경기도 사전컨실팅감사를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50여 명의 근로자의 고용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A기업은 1973년 설립 당시 준농림지역으로 건폐율 60%를 적용받았으나, 2003년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20%로 건폐율이 하향됐다.문제는 공장주 B씨와 그의 형 C씨의 공동 소유였던 공장부지가 토지분할 소송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