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진=광명시)

지원 대상은 3월31일 이전 여행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운영 중인 지역 내 여행업체 33개소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50만원을 지원받은 여행업체는 차액인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 신청은 5월2~18일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업계가 영업제한 업종 이상의 피해를 받고 있으나,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 도움이 절실하다는 여행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계가 힘을 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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