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지난 2023년 화성시는 자타공인 가장 주목받는 도시였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400억원을 달성했다.이는 광역시인 울산 78조원을 크게 상회하고 부산의 97조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화성시의 성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수치이다.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유지 시 2025년 특례시의 지위를 갖게 된다. 특례시가 되면 행정·재정·사무 특례로서 총 16개의 권한이 부여되어, 농지전용허가 및 물류단지 관련업무 등에서 현행 도시자의 권한 일부를 받게 된다.이외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분열만 일으키는 양평고속도로” 라는 발언에 여당 의원은 “도민들 분열을 봉합해야하는 책임있는 도지사가 할 말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가 10월17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첫 질의자로 나선 전봉민(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논란이 시작된 것이 6월 말인데 10월13일 양평을 방문해 ‘국민들 분열만 일으키는 양평고속도로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라며 “도민들의 분열을 봉합하는 게 도지사의 책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자치구들의 위임사무 대부분이 인천시비 지원이 전무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월14일 인천 일선 구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58조에 따라 사무를 위임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그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지방재정법 제28조에도 시·도지사가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사무를 집행하게 할 때 시·도는 그 경비를 부담하도록 돼 있다.시장이 구청장 위임사무에 대한 경비를 부담하도록 법으로 명시한 것이다.위임사무 대상은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면적 10만㎡ 미만 주제공원, 완충·경관·연결녹지, 도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더불어민주당, 군포2(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 의원이 좌장을 맡은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6월7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양주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자연공원 관리의 방향성과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지원방식에 있어 물질적 측면의 지원방식만 강조한다면 지속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의 장기 미집행 공원인 계양근린공원이 4월26일 완공됐다.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으며,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이다.그러나,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 및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토지 보상 6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의 대표적인 산으로 꼽히는 계양산 일대가 계양산 대공원으로 조성된다.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내년 말까지 계양산을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산은 한남정맥 북단에 위치해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또 산림 생태계가 잘 보전돼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명소이다. 계양산 전체 면적 780만㎡중 440만㎡이 계양산 대공원 대상지이다.시는 시민과 전문가,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양산 일원의 현황과 주변 여건을 분석해 계양산 일원의 보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한다.시는 3월10일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완공 목표로 기흥구 일원 2곳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책로가 조성되는 곳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원 구성도시자연공원구역 임도길 3km 구간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1km 구간이다.시는 흙길과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에 설치된 쉼터 등 휴게시설도 개선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월15일 2023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의견청취과정은 지방세법시행령 신설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월23일 고강동에 장안공원(은행단지)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 의장,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제막식, 기념식수, 공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장안공원은 1986년 11월 성곡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됐다가, 2015년 도시자연공원 해제 후 장안 근린공원으로 변경·결정된 곳으로 2017년부터 공원 조성을 위한 각종 용역 및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토지보상비 150억원을 확보해 2022년까지 보상 완료했다. 대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형찬 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7월 1일 민선 8기 첫 업무의 시작을, 새벽 3시 30분 버스 운행 종사자들 격려로 출발했다.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1일 새벽 3시 30분 이용선 국회의원, 윤인숙·오해정·옥동준·곽고은 구의회 의원들과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는 것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업무를 시작했다.또 이날 양천공영차고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배차 현황과 정류장 이전·장애인 차량 탑승장치 확인·장거리 노선에 따른 운전자 고충 등을 청취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편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성비위 사건 의혹의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자 김원이 의원도 거론하며 내로남불 ·표리부동 등으로 비판하며 총공세에 나섰다.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월12일 서면브리핑으로 박완주 민주당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언급하며 “지속되는 당내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수사기관 의뢰 등 진실을 규명하라”고 일침했다.박완주 의원은 충남 천안시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으로 비상대책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빨간가방’으로 유명한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 박사)는 3월22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건너편 홈플러스1층 선거사무소에서 6월1일 하남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 예비후보는 하남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더 살기 좋은 하남, 풍요로운 하남, 하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돼 하남시민과 함께 일하는 하남시장으로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시는 인구의 양적 팽창에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종합운동장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10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시는 1월26일 "부천종합운동장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을 올해 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공공(행복)주택 분양예정이며 2024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보상협의가 완료된 건축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종합운동장역은 GTX-B 노선과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가 완성되면 소사-대곡선과 7호선을 잇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핵심 부지인 과천정부청사 부지의 대체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정부는 8월25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과천정부청사 부지 관련 주택공급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과천정부청사 부지의 대체지에는 당초 계획대로 4300호를 공급한다. 과천지구는 올해 6월 청사 유휴지 개발 대신 대체지 공급으로 방향을 튼 뒤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개발 방안을 확정했다.자족용지 전환 등을 통해 3000호를 공급하고,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1300호를 공급하기로 합
[일간경기=가평] 지난해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 어느덧 취임 3년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그동안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남은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 군수는 지난 7월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이른아침 가평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센터 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안내 및 지원에 나섰다.1시간가량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군수는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며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대해 박광온(민주당·수원정) 국회의원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3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가칭 추진위, 공동위원장 이강혁, 최건혁, 황난숙)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추진위의 이강혁 공동대표는 “지금이 독재의 시대도 아니고, 도지사 한마디에 사옥 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하루아침에 옮기려고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은) 경기도의회나 이전 대상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 그리고 수원시와의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시 최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모든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용인 센트럴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지상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게
용인시가 대부분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700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조성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가평군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이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 등을 통한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확대한다.군은 지난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표창 대상자만 군수실로 초청해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축하를 전했다.이날 김성기 군수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으로 선정된, 꽃동네 은총의 집 전영수, 상면사무소 전현주 씨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 새빛회와 청평면 윤소담, 행복돌봄과 임현진, 지체장애인협회 김주화 씨 등 1단체 및 개인 2명이 도시자, 군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