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우형찬 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7월 1일 민선 8기 첫 업무의 시작을, 새벽 3시 30분 버스 운행 종사자들 격려로 출발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이 7월1일 버스운수종사자를 만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이 7월1일 버스운수종사자를 만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1일 새벽 3시 30분 이용선 국회의원, 윤인숙·오해정·옥동준·곽고은 구의회 의원들과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는 것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업무를 시작했다.

또 이날 양천공영차고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배차 현황과 정류장 이전·장애인 차량 탑승장치 확인·장거리 노선에 따른 운전자 고충 등을 청취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편리와 안정 개선도 약속했다.

양천차고지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주차장 바닥을 재포장하고 버스운행 종사들이 휴게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특히 이용선 국회의원은 “휴게공간 개선사업과 주차장 포장공사로 인해 버스운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버스운행 종사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된 도지사·시장·구청장·시의원들은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예를 들어 김동연 경기도시자의 경우 전일 내린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등 민선8기 선출직들은 각기 다른 행보로 업무를 개시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민주당 최다선 의원 중 한명인 우형찬 의원은 “새벽 첫차 운행을 시작하는 운전자와 첫차 이용 고객과의 만남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구민과 서울시민의 현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복지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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