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하남FC축구단(가칭) 창단 공약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빨간가방’으로 유명한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 박사)는 3월22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건너편 홈플러스1층 선거사무소에서  6월1일 하남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 박사)는 3월22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건너편 홈플러스1층 선거사무소에서  6월1일 하남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구경서 예비후보)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 박사)는 3월22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건너편 홈플러스1층 선거사무소에서  6월1일 하남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구경서 예비후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 예비후보는 하남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더 살기 좋은 하남, 풍요로운 하남, 하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돼 하남시민과 함께 일하는 하남시장으로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시는 인구의 양적 팽창에 비추어 도시 삶의 질적인 변화에 앞서지 못했다. 앞으로 교산 신도시가 들어서면 인구 50만 도시로 급팽창해 나갈 것이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도시기능이 고도화 되고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호선, 9호선 지하철 노선연장 및 조기착공, GTX-D노선 조기유치 등 대중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하는 과제, 신장동 덕풍동 등 원도심과 미사강변지역, 위례, 감일지구, 산곡 등 지역특성을 살리며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 교산 신도시에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로 도시자족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 역사 사적지의 보존 관리, 문화 체육 교육공간의 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큼지막한 현안 들을 과감한 추진력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제1공약으로 하남시에 하남 프로축구단(가칭 하남FC축구단, K2 리그) 창단의 계획과 그 필요성에 대해 밝혀 관심을 모았다.

기자회견장에는 전 프로축구단 감독을 비롯해 프로축구 관계자와 구본채 하남시체육회장, 배태환 하남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어진 기자 질문에서 지난 20년간 지역 정치인으로 최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하남발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동을 펼쳤지만 공직과 제도권 경력 부재에 따른 대처 능력과 대안을 묻는 질문에 구 예비후보는 "정치학을 전공하고 건국대 강남대 국민대 등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전반적인 이론을 학생들과 연구하며 강의했고,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서 중앙당 부대변인 등의 활동과 지역발전 관련해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하남시 시정에 관한 전문가로서 정보력과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대안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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