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20대 A씨 등 보험사기 일당 52명을 검거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투자전문 교수를 사칭하며 공모주 주식 투자 명목으로 투자자에게 수백억을 편취한 일당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과 인천지검은 면세 담배 70만갑(37억6000만원 상당), 면세 양주 1110병(3억6000만원 상당), 면세 담배 40만갑(35억8000만원 상당) 등 모두 77억원 상당의 면세품을 밀수입한 일당 5명을 붙잡아 기소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3월28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선관위에서 영통구선관위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거소투표용지를 출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38개 정당이 등록한 비례 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무려 51.7㎝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새로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 자동개표도 안된다. 이에따라 이번 비례대표는 수개표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통일기호가 부여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자본갭투자’ 방식으로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일대 빌라 71채를 사들인 뒤 전세보증금 160억8500만원을 가로챈 일당 3명을 구속했고 이들 전세사기범죄에 관련된 분양대행업자 21명과 공인중개사 46명 대해 수사 중이라고 3월22일 밝혔다.
여야의 4·10 총선 후보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빅매치’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성남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시갑으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시흥시갑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경기·충북충남·전남의 단수공천자를 발표헀다.국힘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8차 회의 결과 경기 6인, 충북 1인, 충남 4인, 전남 1인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의결했다.경기도는 시흥시갑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 용인시병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 용인시정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 안성시 김학용 의원, 김포시을 홍철호 전 국회의원으로 결정됐다.충청북도와 충청남도는 청주시서원구 김진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정찬민 前 국회의원의 유죄 확정으로 무주공산인 경기 용인시갑에 출마한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월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건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용인시갑 즉 용인시 처인구 인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에 36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제22대 용인시갑 총선은 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주도할 인물이 표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양향자 원내대표는 광주 서구을에서 용인으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 1만6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휴가나 외출을 포함하여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11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관훈토론회에서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욕설을 한 우상호 의원의 문제를 민주당이 정리가 안 되는 이유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있다'고 주장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월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설 직전 대표적인 운동권 정치인 우상호 의원께서 저에게 입에 올리기 어려운 욕설을 방송에서 했다”라며 “과거에도 그런 분이었기 때문에 (우상호 의원) 자체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고 싶은 생각까지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보통 이런 일이 회자될 때면 문제를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이정국 안양동안을 예비후보가 "현 정부와 그 일당들이 국정을 책임질 생각은 없고, 검·경 공화국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1월27일 범계약 사거리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출정식을 갖고 이와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다"며 "국민의 대다수는 이 무식ㆍ무지ㆍ무당 정권에 맞서 ‘못 살 것다 탄핵하자’는 제대로 된 야당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강자가 아니라 약자의 편에서 다시 대한민국을 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지난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시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 사업’을 통해 총 1억700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월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19명의 시민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그 중 191명이 지급 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 평균 지급금액은 약 89만원이다.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안양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종윤 민주당 국회의원이 불출마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 하남시가 지역구인 최종윤 의원의 불출마 결심은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하남시는 민주당에게 유리한 지역구로 분류되기 때문이며, 초선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또 최종윤 의원은 제21대 총선 당시 50.77%의 득표율을 거두며 33.24%를 득표한 이창근 미래통합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되었으며, 최근까지도 지역구 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1월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수원갑(국민의힘, 장안)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전 구간 지하화 신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이날 김 전 국세청장은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는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다가오는 총선은 무능한 민주당의 일당독재를 멈춰 세우고, 수원시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내는 선거돼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 전 구간 지하화 신설' '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대표의 ‘개혁신당(가칭)’에 온라인으로 가입한 당원이 7일 오후 2시 기준 4만명을 넘었다. 당원 수만으로는 정의당을 넘어섰다.이준석 개혁신당창당준비위원회 정강정책위원장은 온라인 당원 모집 닷새 만인 7일 SNS에 4만명 돌파를 알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3년 11월 28일 발표한 ‘2022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자료에 의하면 정당별 당원수는 ’22년 12월 31일 기준 민주당 당원 484만, 국민의힘 429만, 우리공화당 42만, 민생당 37만, 자유통일당 19만, 진보당 9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1년간 운영한 정신응급 경찰대응팀이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와 치안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월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정신응급 경찰대응팀 운영 결과 타지역 입원조치 비율이 81%에서 9%로 72% 줄어들고 응급 입원 소요시간은 이전 2시간27분에서 1시간18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이는 장거리 장시간 입원 지연으로 인한 현장 업무부담 해소와 지역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어 치안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12월7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46억원을 가로챈 전세사기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기찬)는 12월6일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남매 A(48)씨와 B(45)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과 공모한 임대 사업자 C씨와 분양업체 직원 D씨 등 2명, 부동산컨설팅업자 E씨 등 4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서울 금천구 소재 오피스텔을 임대업자가 매입하는 동시에 분양대금보다 높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적한 시골 외진 곳에 농막을 짓고 거주하며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50대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30일 6년 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고 불법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을 챙긴 50대 A 씨와 사이트 관리자 B 씨, 자금 인출책 C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로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둔 뒤 불법 사이트 운영을 공모하고 서울 중구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