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종윤 민주당 국회의원이 불출마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하남시가 지역구인 최종윤 의원의 불출마 결심은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하남시는 민주당에게 유리한 지역구로 분류되기 때문이며, 초선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또 최종윤 의원은 제21대 총선 당시 50.77%의 득표율을 거두며 33.24%를 득표한 이창근 미래통합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되었으며, 최근까지도 지역구 활동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수의 출마자가 나왔다.

1월 21일 기준 경기도 하남시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는 강병덕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이희청 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오수봉 전 하남시장, 민병선 전 동아일보 기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송병선 前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현영석 국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경제발전위원장, 유상근 前 하남시 국회의원, 김영은 前 CMB 광주방송 아나운서, 송재백 고대 정책포럼 도시지방 정책 전문위원 등이 있다. 

이외에 진보당 이현진 前 하남시의원, 자유통일당 김종희 前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구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본지는 최종윤 의원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묻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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