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선 지자체들의 주유소 흡연 과태료가 최대 1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화재 위험성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6월26일 전국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자체 조례를 통해 지역 내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는 조례로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7항을 통해서다.하지만 법률상 과태료가 최대 10만원으로 제한돼 있고 지자체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전국 지자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주유소 흡연 시 과태료는 적게
[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 예타 통과..2027 개통 목표]인천대로의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현장에서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지하도로 시대가 열립니다. 어제 공단고가교(도화IC)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의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공단고가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의 교통체증완화를 위해 이 구간 지하에 4.53km의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5천 40억원이 투입되
[김동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 18개 단체장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김포시 장기역 앞에 모여 정책협약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가 GTX 공약을 사실상 파기했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는데요, 이어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시간을 끌겠다는 의미"라며,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기필코 이루고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GTX급으로 완성시키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임시 소방시설 없이 용접 작업을 하는 등 화재 안전불감증 대형공사장들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에 줄줄이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지난 1~3월까지 경기지역 연면적 3000㎡ 이상 신축공사장 678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기획수사’를 벌여 불량한 98개소를 적발했다.이 가운데 67건을 입건하고 과태료 처분 44건, 조치명령‧기관통보 50건 등 총 161건을 처분했다.A 신축공사장은 건물 내 바닥 우레탄 작업에 사용하는 시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해 경기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화재현장에서의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2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8169건으로 2020년(8920건)과 비교해 8.4% 감소했다. 반면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2020년 380건에서 지난해 434건으로 14.2%(54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 대비 단속비율 역시 2020년 4.2%에서 지난해 5.3%로 뛰어올랐다.2021년 12월27일 새벽 4시 56분경 양평 소재
지난해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0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8920건으로 2019년(9421건) 대비 5.3% 감소했다. 이에 반해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건수는 2019년 335건에서 2020년 380건으로 13.4%(45건) 증가했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이 가운데 323건(85%)은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44건(11.6%)은 과태료 처분, 13건(3.4%)은 입건조치했다.법령별 단속현황을 보면 산업안
지난 한해 경기북부지역 소방법 위반으로 179명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1월12일 "2020년 한해동안 소방특별사법경찰를 통해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109건을 수사해 17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적발된 불법 행위 중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시설법’을 위반해 적발된 경우가 54건으로 절반가량(49.5%)을 차지했다.이들 중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미실시한 경우가 18건,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가 17건, 개선 및 보완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10건 등으로 대
지난 11월19일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화장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해당업체가 무허가 위험물 저장과 취급혐의로 입건됐다.인천소방본부는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20일 소방청, 경찰, 전기안전공사,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의 구체적 원인파악을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본부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소독제 제조과정에 아염소산나트륨을 위험물 허가 없이 사용했다는 정황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정수량 초과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5조제1항의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행위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7월1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소방특별조사팀 자체검사반을 편성해 셀프주유취급소 27개소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소방검사는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정기점검 및 결과기록 보존 △변경허가 위반 여부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허가도 안 받고 손소독제를 불법 제조․판매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6일부터 6월12일까지 도내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 약사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이중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 없이 손소독제를 제조하거나,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는 9곳이며,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약사법을 모두 위반한 업체는 6곳에 달하는 것
안산소방서는 6월 29~30일 이틀간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나들목 출입로 등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속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등 소화기 비치여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인천 부평구가 6월1일자로 ‘인천시 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학교정화구역’이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해당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고,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사항, 현재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조례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환경 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하고,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서 위험물 취급에 대해 기준을 정하고 있는 ‘주유소’ 조항을 삭제했다. 또
경기도가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위험물을 취급하는 페인트 판매점과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펼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먼저 5월과 6월 두 달간 도내 페인트 판매점을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200리터 이상의 시너를 저장‧취급할 경우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요건을 맞추려면 내화구조와 방화문 등을 갖춰야 하지만 규모가 영세한 페인트 판매점은 이를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도내 페인트 판매점 73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손소독제 수요급증에 따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31일 밝혔다.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다량 취급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사 대상은 화성, 평택, 안산, 시흥, 김포 등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중 손소독제를 생산하는 40여 개 업체다.주요 수사내용은 △위험물제조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 손소
허가 받지 않은 다량의 위험물을 제조해 공급한 무허가 업체와 이를 사용한 대형공사현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15일부터 2월28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불법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대형 아파트 공사현장 19곳과, 무허가 위험물제조소 12곳 등 총 31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에서는 임시저장 사용승인 없이 공사장 내 위험물 저장·취급하거나 허가 없이 고체연료 제조하고 허가 받지 않은 장소에 위험물 저장 등이다. 경기도 A 아파트
故 석원호 소방위의 목숨을 앗아간 안성시 물류창고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창고 내에 다량 보관돼있던 ‘무허가 위험물질’의 이상 발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 물류창고 내에 규정보다 최대 193배 이상 많은 ‘무허가 위험물질’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한편,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강력 처벌하는 등 엄중 대처함으로써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김용 대변인은 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큰 불로 근로자 9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가 유독·인화물 저장소 설치를 허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경기 김포 을) 의원이 입수한 세일전자 건축물 대장에 따르면 세일전자는 2013년 6월 10일 유독물 저장소(9㎡)와 위험물 저장소(7.29㎡) 설치를 허가 받았다.실제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세일전자 공장 조사실과 검사실에는 알코올과 제4석유류 등 위험성 물질 166.52ℓ가 보관돼 있었다.화재 사망자 유족들은 사측이 인쇄회로기판(PCB) 등을 세척하기 위해 인화 물질인 '시너'를 작업 중 쓴 의혹이 있다고 주장해 왔으나 회사측은 이를 부인해왔다.홍 의원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저장소는 시너 등 인화성 또는 발화성이 있는 위험물을
포천소방서는 28일 오후 2시간 동안 관내 주요교차로에서 위험물 운반 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검사하고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적발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가두검사는 소방 및 경찰이 합동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진행됐으며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확인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등 및 소화기 비치여부 ▲운반용기를 차량에 적재 시 안전관리자 관리·감독 수행 여부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OO주유소 이동탱크저장소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증을 미 소지해 적발됐으며 해당 벌칙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폭발을 동반한 대형화재로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9일 안산단원경찰서와 합동으로SK시화공단 주유소(안산시 단원구 번영로 109) 사거리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의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하여 위험물 운송·운반 시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속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지정수량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등 소화기 비치여부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되었다.임국빈 서장은“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을 미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창원 터널 화재를 계기로 위험물의 육상운송체계를 점검하고 겨울철 차량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소방·경찰 합동 불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소방?경찰 합동단속은 위험물 운반·운송 차량의 운행이 빈번한 11개 지역에 단속반 70여 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단속반은 위험물 차량의 허가여부, 운반·운송 기준, 운송자 자격 취득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형사입건이나 과태료를 처분 하고 특히, 과다적재 운반 등의 차량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이 현장에서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창원터널 화재사건을 계기로 도로운송 위험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