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제22대 총선을 준비중인 국민의힘 박영순 예비후보가 “구리 한강변에 세계 최대 HD(Hospitality Design) 산업 유치하겠다”는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2월1일 “구리 한강변 1백만 평에 세계 최대 산업인 HD 산업을 유치하고, 아울러 K-콘텐츠 클로스터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하겠으며 이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와 미래 국가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가 밝힌 HD 산업은 구리시장 재임 시 추진해오던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업그레이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제2 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참고인을 비롯한 피의자 조사도 이미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업무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공모 부정행위, 강요 등의 혐의로 공모평가 결과 1위를 했으면서도 탈락한 컨소시엄 측 A 씨와 전 구리시 관계자 B 씨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리도시공사 C 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속보)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지지 선언을 통해 ‘테크노밸리사업 재개’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26일 본보 1면에 보도한 ‘구리한강변개발사업 두고 전현직 시장 진실게임’에 이어 이번에 ‘테크노밸리 사업에 대한 공방’이다. 안승남 후보는 지난 21일, 한 언론사를 통해 “현재 사노동에 e-커머스 스마트 혁신 물류단지 사업은 국가최상위계획인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포함돼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구리시장이 백지화하고 대신 테크노밸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경선 패배를 씻고 전격 백경현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지역정가에 파란이 예상된다.5월18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오늘은 5.18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가 광주로 내려가 5.18 영령들을 추모하는 대화합의 날”이라며 “경선 과정의 모든 것을 잊고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 구리와 품격높은 구리시 발전을 위해 백경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최근 백경현 후보와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안승남 민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민주당이 박영순을 버린 것, 구리시 발전을 위한 국힘당 선택 불가피했다’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3월18일, 지난달 22일 민주당 권리당원 1500명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두고 지역 정가에 떠돌던 소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국민의힘 입당 즉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나 대선과 맞물리는 바람에 늦었다”고 이해를 구한 뒤 “제6회 지방선거에서 플래카드 문구 하나로 당선무효된 후 2020년 12월10일 복권과 함께 민주당 복당 절차를 밟았으나 끝내 민주당은 복당의 문을 열어 주지 않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8대 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영순 전 시장이 성남시 대장동 사업을 벤치마킹한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저지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더욱이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구리AI플렛폼시티 조성사업’으로 명칭만 바꿔 구리지역의 6대 공약 중에 하나로 발표함에 따라 박 전 시장의 호소와 정면 배치돼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 전 시장은 A4용지 4쪽 분량의 호소문을 통해 ‘왜 황금같은 한강변에 국민의 지탄과 분노를 사고 있는 대장동 사업을 해야만 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안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내년 6월1일 실시하는 ‘민선 제8기 구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전 시장은 12월30일, 출마 선언과 함께 메머드급 17개 공약이 담긴 A4용지 20쪽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 그동안 지역 정가에 설왕설래했던 자신의 출마설을 기정화시켰다. 이로써 박 전 시장의 공식 출마 선언은 구리시 후보군 중 첫 번째로 기록됐다.박 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6년 전 2015년 12월10일 저의 불찰과 미숙함으로 인해 민선 6기 시장 임기를 다 마무리하지 못한 채 도중 하차한 데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의 한 시민단체가 구리시의회 의원들을 향해 패거리 정치 등을 거론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더욱이 국민의힘 소속 2명의 시의원은 야당 의원으로서 본분마저 포기한 정치인이기에 ‘시민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며 퇴출론을 상기시켰다.구리시 경제개발촉진위원회 박수천 위원장은 12월17일 SNS를 통해 ‘구리시 정치권은 이제 각성하고 반성할 때’라고 지역정가를 향해 거칠게 질타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박 위원장은 “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원 7명 중 5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보니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탓에 피해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 대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장, 구리·남양주 1세대 시민운동가인 박수천씨가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9월6일 박 씨는 ‘안승남은 얼마 남지 않은 시장 임기 양심 갖고 집행하라. 거짓말하지 말라’는 제목의 A4용지 4쪽 분량의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작금 안 시장이 구리시 재산과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보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시장을 추종하는 공직자들이 안 시장을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고 시민 혈세를 탕진하게 하는데 몇 개월 후 시장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또 다시 등장했다. 지자체장으로서 한 번이라도 이름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불미스러운 일인데 이번이 5번째다.익명의 한 구리시민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 사유화와 정치보복, 관계 공무원의 직권 남용, 소극 행정을 조사하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을 올렸다.이 주민은 “당신은 구리시장 맞습니까”로 시작된 청원에서 안 시장이 취임한 후 현재에 이르는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민이 위임한 권력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사해야 함에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법이란 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일정한 강제력을 갖춘 행위규범이다. 모든 행위는 법에 비추어 합법인지 불법인지 구분됨에 따라 국민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산하 행정기관은 법을 집행함에 수범을 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지난 8월19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경기도는 법 절차를 무시한 구리도시기본계획변경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리시가 법을 위반한 체 경기도에 변경안 승인을 요청했던 것이다. 필자는 이 성명서에서 제기하는 여러 사항 중에서 가장 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2035 구리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관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만약 이 행위가 사실로 밝혀지면 도와 시 관계자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박영순 전 구리시장(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은 8월19일,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는 구리시가 신청한 ‘도시기본계획변경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 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승남 시장이 이미 GB해제 조건부의결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지역정가의 파란은 지난 4‧7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일어났다. 전국 정치의 바로메타라는 구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민심이반이라는 커다란 파고 아래 지난 7대 지방선거와 20대 국회의원 선거와는 달리 구리시민이 바라보는 정치 색깔도 변해간다는 것을 가늠케 한다.내년 대선의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의 향방이 바뀔 수는 있지만 현재 지역의 부는 민심의 바람을 오롯이 맞기엔 민주당으로선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그렇다고 국민의힘도 낙관
[구리 한강변개발사업 부풀리기 의혹]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자공모를 진행하면서 개발이 불가한 그린벨트 환경2등급지까지 사업부지에 포함시키는 등 사업면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모지침 위반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사기공모 제기 등 소송에 휘말릴 소지도 다분하다는 지적입니다. 구리시의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토평동 465-21번지 일원의 부지 약 45만평에 스마트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3조240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사업부지 45만평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사업자 공모를 하면서 개발이 불가한 GB 환경 2등급지까지 사업부지에 포함시키는 등 의도적으로 사업면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로 인해 이 의혹이 밝혀질 경우 공모지침 위반으로 자칫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사기 공모 제기와 함께 소송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구리도시공사가 2020년 8월3일 고시한 공모지침서에 의하면 토평동 465-21번지 일원의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149만8000㎡(약 45만평). 이 사업은 안승남 시장이 자신의 1호
구리시가 시민단체의 ‘구리시장 소환’ 관련 성명서를 바탕으로 보도한 언론사에게 ‘시장과 시의 입장을 대변해 달라’는 식의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언론을 겁박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앞서 시는 시청 내 기자실 앞에서 취재 활동을 한 출입 기자들을 건조물침입죄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가 하면 기자실을 폐쇄해 기자들을 길거리로 내쫓는 등의 전력이 있다. 지난 3월24일,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소환추진위(소환추진위)’는 내달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내용의 A4 3쪽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
안승남 구리시장의 부적절한 처신이 결국 주민소환제로 이어질 예정이다.최근 한 공중파 방송이 3일에 걸쳐 안 시장의 의혹이 폭로되자 자존심이 상한 시민들은 주민소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7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직후부터 주민소환 체계로 돌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실례는 구리시에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래 초유의 일로 기록될 전망이며 소환될 당사자는 정치 여정에 치명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가칭)‘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추진위)는 3월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8 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최우수상을 받았던 안승남 구리시장이 정작 자신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완료된 공약률이 27%(25건)에 머무는 등 초라한 성적표가 드러났다. 더욱이 종결, 중단 처리된, 사업 포기 건수도 14건(15%)에 이르러 ‘오로지 당선만을 위해 지키지도 못할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일고 있다.안 시장의 민선 7기 임기를 1년여 개월 남겨 둔 현재, 구리시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현황은 산업 경제 11개, 문화 관광 10개, 환경 안전 10개, 지역 개발 21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의 박수천, 김상철 공동대표는 1월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GWDC사업과 관련,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날치기로 MOA 체결과 마스터플랜 비용을 승인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안 시장은 도의원 재직 시 ‘윤 모 의원은 미스터 별내선, 자신은 미스터 GWDC’라고 자처했으며 GWDC 공약으로 시장에 당선됐을 뿐 아니라 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GWDC를 추진 중에 있다는 거짓 변론을 한 인물”이라고 전제한 뒤 “3심 재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