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조례 제정‧간담회 결과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했던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이 실현됐다.
김원진 의원은 지난 6일과 8일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원이 제정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의 결과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제도 보완을 위한 후속 정책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계 부서와 지역 내 기업이 협력, 마련한 자리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체감형 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릴 여유가 없었는데 덕분에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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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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