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체육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다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드림파크 국화축제 장면(사진=Sl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드림파크 국화축제 장면(사진=Sl공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6일 밝혔다.

SL공사는 지난 5일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고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송병억 사장과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 공사 임직원과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 다양한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상생 축제로 올해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한 끝에 약 22만명 시민들이 방문했다.

올해 축제는 국화꽃밭, 계절꽃밭, 국화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가을음악회, 체험프로그램, 야외도서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장미원과 야외무대는 내년 축제에서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한마음 체육행사와 국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L공사는 이번 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조성된 가을꽃 대눈락 등을 9일까지 개방, 가을의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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