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수원군공항이전시민협의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수원군공항이전시민협의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군 공항 주변 지역이 지난 70여 년간 고도제한으로 인해 겪은 지역 발전 제약과 주민 재산권 피해를 알리며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보부스에서는 △ 수원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 △ SNS 팔로우 이벤트 △ 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 현황 현수막 홍보 등이 진행됐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확대하겠다”며 “향후 국방부 등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제출해 시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고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피해 보상 기준 현실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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