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도의원은 10월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Y 클래식클럽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관내 공연 활성화 및 기부 공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이혜원 도의원은 10월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Y 클래식클럽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관내 공연 활성화 및 기부 공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국민의힘, 양평 2) 의원은 10월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Y 클래식클럽 관계자와 양평군 관내 공연 활성화 및 기부 공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Y 클래식클럽 관계자는 이날 정담회에서 양평 지역에 모인 예술인이 많지만 공연할 무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양평군의 지원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으나 더 많은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외부 공연 기획과 참여를 통해 양평을 알리고 있으나, 지역 내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할 기회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혜원 의원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활발히 공연하며 군민과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것이 지역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양평군 내 공연 기회 확대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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