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수영팀 이서진 선수가 제74회 회장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광주시체육회)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수영팀 이서진 선수가 제74회 회장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수영팀 이서진 선수가 제74회 회장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 선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배영 50m와 100m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서진 선수는 안정적인 영법과 뛰어난 스피드를 선보이며 관계자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기량을 인정받았다. 박정선 코치는 이서진 선수가 평소 훈련에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해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수상이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서진 선수는 지도해 준 박정선 코치와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국가대표로 성장해 광주시를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은 이서진 선수와 같은 지역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스포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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