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스테이지 통해 다양한 의상과 헤어작품 선보여 '갈채'
박종효 구청장 "미용 기술 공유와 뷰티산업 활성화 계기"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20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20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남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20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미용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뷰티페스티벌은 '여신'을 주제로 △ 꿈 △ 선녀의 날개짓 △ 바람의 여신 △ 꽃의 외출 △ 시크릿 △ 열정 등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의상과 헤어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헤어쇼로 진행됐다. 특히 메이크업과 패션, 순수창작 헤어작품, 음악이 어우러진 모델들의 워킹이 관람객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20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20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제6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사진=남동구)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공연과 셔플댄스, 댄스스포츠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마음 남동구 봉사단은 무료 컷트 서비스를 제공했고, 부천대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은 헤어 스타일링을 지원했다. 피부미용 남동구지부는 핸드케어를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풍선아트와 수세미뜨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금연크리닉 체험도 함께 제공했다.

김미숙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장은 "남동뷰티페스티벌을 통해 남동구 미용인들이 단합하고 남동구민에게 뷰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미용인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로 인해 K-뷰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미용 기술 공유와 뷰티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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