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버스 개통 수원시민 출퇴근 교통 편의 크게 향상

문병근 부위원장은 15일 수원 프리미엄 버스(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사진=경기도의회)
문병근 부위원장은 15일 수원 프리미엄 버스(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수원 터미널과 서울 잠실을 잇는 프리미엄버스 P5342 노선이 개통돼 수원 시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은 9월15일 수원 프리미엄버스 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 수원시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수원 시민 등이 함께해 새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지난해 광역버스 M5342 노선이 폐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지자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노선 개통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했다. 그 결과 이번에 개통된 P5342 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수원 터미널에서 서울 잠실까지 상·하행 각각 3회씩 운행한다.

이 노선은 ‘MiRi’ 앱을 통해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전 좌석 예약제로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인 3050원이 적용된다.

문병근 도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수원 시민의 출퇴근 길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번 개통을 계기로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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