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수출기업 할랄 인증 협업 추진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K-할랄페스타에 참가해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음식, 문화, 관광 분야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안성시는 안성마춤 홍보관과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 △ 안성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 조은이식품과 함께 참가했다.
8월 30일 개막식 부대행사에서 안성시 푸드테크기업 3개 업체는 △인도네시아 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지부(회장 김은수) △ 비씨엠제이 글로발(이사 모하맛 즐카르나인 빈 만소르) △ 할랄코리아(대표 김진우) △ 신안경영품질원(원장 안규선)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와 조은이식품은 대한민국 브랜드상(건강식품)을 수상했다. 아울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9월3일 할랄코리아와 협의해 2026년 안성 수출기업의 할랄인증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할랄 등 해외인증과 수출 컨설팅을 통해 안성 농식품가공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고, 할랄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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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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