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벽화 골목길 조성 등 12개동 15건 중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9월5일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남동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9월5일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남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9월 5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에는 마을 의제를 발굴한 동 관계자와 유관 사업부서가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시 발생 가능한 장애 요소를 점검하고 사전 이행 절차를 살폈다.

현장 방문은 12개 동에서 선정된 15건의 마을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은 △꽃 벽화 골목길 조성 △미끄럼 없는 통학로 △도룡뇽마을 빛거리 조성 △굴다리 경관개선 프로젝트 △우리동네 듬배산 듬뿍듬뿍 사랑하기 △자전거보관대 설치 등이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9월5일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남동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9월5일 올해 20개 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남동구)

구는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동과 구 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마을 의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총회를 통해 선정된 소중한 마을 의제가 사업으로 실현돼 효과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는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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