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작한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지원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작한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지원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했다. (사진=이천시)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작한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지원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을 제로페이로 지급하며,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천시는 현재 150여 개 스포츠시설을 제로페이 가맹업체로 등록해 운영 중이며, 사용처는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접수는 1차 접수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콜센터 전화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