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전통산업뮤지엄 등 방문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토 일대에서 문화도시 인사이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유기, 직조, 전통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시 문화장인이 참여해 △교토 전통산업뮤지엄 △ 단바 성하마을 △ 효고 도예미술관 △ 소요가마 등 주요 문화현장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지 장인과 네트워킹을 하고 전통공예 체험과 공예 기법 및 역사 학습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교토 컬처프레너와의 네트워킹에서는 교토시 문화예술기획과 관계자와 컬처프레너 기업에게 문화도시안성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안성의 문화장인을 소개했다. 양 도시간 협업 작품 제작과 공동 전시 등 협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 공예 기반 국제 협력 △ 네트워킹 강화 △ 문화도시안성 글로벌 연계 확대 등 공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안성과 교토가 공예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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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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