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업인연합회는 8월26일 안성CC에서 열린 기업인연합회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남상은 안성부시장에 전달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 기업인연합회는 8월26일 안성CC에서 열린 기업인연합회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남상은 안성부시장에 전달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 기업인연합회는 8월26일 안성CC에서 열린 기업인연합회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남상은 안성부시장에 전달했다. 

기업인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안성시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응원했다. 기부금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지역 발전 사업과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안성시는 기업인연합회의 꾸준한 참여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상은 안성부시장은 "기업인연합회에서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이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며, 시는 기부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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